[한국강사신문 조재숙 칼럼니스트] “니들이 게 맛을 알어?”오래전 장난기 섞인 말투의 신구 선생님 버거 카피 문구를 기억하시나요? 신구 선생님은 여행프로그램으로도 남녀노소 다양한 팬층의 인기몰이를 확실히 하고 계시는 87세의 멋진 원로 배우시죠. 지난해에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악화로 잠정 하차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는데요.제가 전에 TV에서 꽃보다 할배를 보다가 대만여행 마지막 날 천등제를 날리려 소원을 적는 신구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귀에 선생님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모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이번 칼럼에서는 일곱 번째 원칙, “예시 추가: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한다."에 대해 다뤄보기로 하자.이 원칙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개념을 설명할 때 구체적인 사례나 예를 포함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내용을 더 잘 전달하는 방법이다. 예시 추가는 시리즈로 다루는 프롬프트 원칙의 중요도 측면에서 “역할 부여” 원칙과 함께 최고 상위 그룹에 속하는 원칙 중 하나이다. 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적용한 예시와 적용하지 않은 예시를 비교해 보기로 하자.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예시:프롬프트: "현대 사회에서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earthing (명) 1. 맨 발 걷기 2. 심기, 묻기 3. (전기공학) 접지(接地)요즘 어싱 혹은 어씽이라는 단어가 열풍입니다. 어싱(씽)족이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고 공원이나 둘레길에 가보면 어싱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죠. 어싱 혹은 어씽은 영어로 ‘earthing’이라고 합니다.원래 ‘earth 지구’라는 단어는 땅 혹은 흙을 의미하는 게르만어 ‘ertho’ 혹은 고대 영어 ‘eorthe’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현대 영어에서도 ‘earth’는 아주 가끔씩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흔한 출근길 지하철 풍경. 대부분 머리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몇몇은 눈을 감고 있다. 책 읽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주변 사람들은 무엇을 보는지 살핀다. 동영상을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고, 주식 차트를 보는 사람이 눈에 띈다.2020년부터 ‘현명한 주식투자 마인드’를 주제로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고 있다. 과거 투자는커녕 저축의 개념도 모르던 내가 투자 관련 강의를 하리라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황이 급변하여 힘들기도 했지만, 위기가 기회가 되듯 나에겐 새로
[한국강사신문 황병일 칼럼니스트] 거의 모든 수면책이나 정보를 찾아보면 스마트폰을 잠자리에 놓지 말라고 이구동성 얘기한다. 근데 실천하기 매우 어렵다. 도인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알람도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소리나 진동으로 깨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는게 스마트폰이다.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말라는 이유는 분명하다. 화면의 블루라이트 빛이 잠을 달아나게 하기 때문이다. 시신경으로 들어온 빛을 보고 시상하부에서 낮으로 인식하고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막기 때문이다.또한, 스마트폰을 보면 뇌가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지난 휴일에는 울릉도와 독도 여행을 다녀왔다. 울릉도를 오가는 크루즈 씨플라워호에서의 사유를 나누려 한다. 크루즈의 정원은 443명인데, 이날 만승 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는지 예측될 것이다.울릉도까지는 탑승 시간을 포함하여 총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30분 정도였다. IT가 발전한 나라답게 선상에서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독도까지 인터넷 사용이 용이했다.크루즈 선박 내부에는 다양한 객실과 편의 시설들이 있어 라운지 카페나 갑판에 나가면 파란 하늘과 푸른 파도가 넘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면 가장 먼저 공부하는 내용이 무엇일까? 바로 ‘돈 공부’다. 투자에 앞서 왜 돈 공부를 강조하는 것일까? 사실 나조차 의구심을 품었던 기간이 오래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돈 공부를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할 때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을 쉽게 공감한다. 나도 그랬기 때문이다.“돈은 인격체다.”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은 돈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돈은 인격체다.” 돈 공부의 시작은 김승호 회장의 이 명언에서 출발한다. 돈의 속성을 가장 잘 압축한 표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질문을 잘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모아 ‘나다움질문스쿨’이라는 과정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질문을 잘하고 싶은 방법을 묻지만, 난 ‘질문을 못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과연 우리가 질문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안상현 칼럼니스트는 한국강사신문 취재본부장이다. 과거 뇌과학연구원 시절, 10년 동안 인간의 심리를 탐구했다. 퇴사 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심리상담 및 코칭으로 400여 명을 만났다. 코로나 이후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주식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종목선정이나 수익률보다 ‘마인
[한국강사신문 안유선 칼럼니스트] '마음을 고칠 때 몸을 챙겨야 한다‘는 개념은 한 때는 비전문적이며 주류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개념이 확산한 것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 일어난 여러 가지 재난과 사고의 영향이 크다. 집단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었던 비극적 국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며 트라우마라는 개념이 널리 소개되었는데, 트라우마를 다룰 때 몸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함께 소개되었다.트라우마 사건 사고 후 몸을 챙기는 것으로 접해봤을 만한 것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 때, 발이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이번에는 여섯 번째 원칙, “팁 제공: 더 나은 답변을 위한 팁을 약속한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이 원칙은 사용자가 더 질 높은 답변을 받기 위해 추가적인 보상을 제안하는 프롬프트 작성 방법이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모델이 답변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인공지능이 팁 제공이라는 말에 더 나은 결과를 준다고?”라고 하는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 원칙 또한 대학 논문으로 증명이 된 사실이다. 실험에서 팁을 포함한 프롬프트는 프롬프트 품질과 반응 정확도를 평균적으로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