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칼럼니스트] 행복하고 싶다면 불행하다는 것에 반대 행동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지만, 그 관계에서 멀어진다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형벌 중에 가장 극악한 형벌은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죠.어렸을 때 친구들이 "얼레리 꼴레리" 하고 놀렸던 것들, 그것이 아주 본능적인 남을 비방하는 것 아닐까요? 자살하는 분들도 수치심과 오멸감을 느꼈을 때 자살합니다. "나는 깡패입니다." 정치 깡패 이정재에게 명패를 누르고 거리를 걷게 한 것은 사형 이상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변 사람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어떤 시장이든 그 시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곳저곳에서 돈 벌었다는 자극적 제목의 노출 빈도가 기준이다. 특히 '단기간'에 많이 벌었다는 제목과 '매우 쉬운 방법'으로 벌었다는 제목이 눈에 띈다면, 그 시장은 과열 상태이거나 정점을 찍고 빠지는 상태이다.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다.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2023년 미국 주식시장이 좋았다. 그 이후 여기저기서 돈 벌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물이 많아지고 있다. 자극적 제목이 주는 문제는 주식의 본질보다 껍데기에 눈이 향하도록 만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에는 자신이 쓴 자기 삶의 대본으로 일인칭 삶을 복원한 노마드(nomade) 클럽이 있다. 노마드 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고 미래로의 노마드 여행에 대한 의지를 담아 자저전(自著傳)을 출간한 사람들이다.자서전(自敍傳)은 이름을 떨친 유명한 정치가나 사업가들이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작가나 타인을 통해 대필한 것이다. 그러나 자저전(自著傳)은 자기 삶의 내러티브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여 작가가 되고 자기 삶의 주연 배우로 사는 것을 말한다.진성리더십(Authentic
[한국강사신문 양흥열 칼럼니스트] 기업에 재직 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아침에 TGIF(Thanks God, It’s Friday) 라는 이름의 메일이나 문자를 받는다. 거기에는 감사 나눔, 조직목표에 대한 방침, 나의 일상(새벽 등산, 의미 있는 술자리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임원 선임 후 퇴임 시까지 10년간을 매주 지속하였다.나중에 직원들 의견을 들어보니, 몇 번 하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한 주도 빼먹지 않고 일상까지 공유해주면서 계속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친한 사이가 된 것 같았고, 진정성이 느껴졌다
[한국강사신문 이지연 칼럼니스트] 에 나오는 '道不同 不相爲謨' 도부동 불상위모는 서로 도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방향이 상반된 자들이 서로 여정을 상의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 잘 알고 서로 익숙한 사람도 각자의 방향이 다르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유익이라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이런 방향의 같음과 다름으로 서로의 유익과 무익을 결정합니다.세상이 변하고 새로운 물질문명이 쏟아져 나와도 세상의 중심은 오직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서로의 생각과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2024년, 인공지능의 새로운 장을 여는 GPT 스토어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10일, 많은 기대 속에 정식으로 출시된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맞춤형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GPT 스토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다양성에 있다. 글쓰기,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생활 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GPT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단순히 GPT를 발견하고 사용하는
[한국강사신문 김미선 칼럼니스트] BTS의 음악 “Blue & Grey“에 “넓은 회색지대가 편해. 여기 수억 가지의 표정의 grey”라는 가사가 들어있다. 그들은 회색을 수억 가지의 표정이라고 표현한다. 회색 속 다양한 에너지의 의미가 있기에 이 노래는 더욱 신비하게 느껴진다. 회색에 어떤 에너지가 있기에 이렇게 신비스럽게 표현한 것일까?회색을 뜻하는 gray, grey는 순우리말로 잿빛이라고 한다. 하양과 검정을 혼합했을 때 나타나는 회색. 우리의 일상 속 친근한 색이다. 공기 속에 살포시 스며드는 색이라고나 할까?회색은 단순함
[한국강사신문 김소진 칼럼니스트] 새해가 되면서 카카오 톡으로 받는 새해 인사가 많아졌다. 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들의 인사에 답장을 보내면서 그들의 프로필 사진을 훑어본다. 각양각색 프로필 사진들이 사람마다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어떤 이는 본인의 얼굴이 선명한 사진을 이용하고, 반려동물, 꽃, 풍경, 책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프로필 사진을 전혀 올리지 않은 경우도 있다.프로필 사진이 없을 경우, 그 사람이 정말 내가 찾는 사람인지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누군지 알 수 없는 자연 풍경 사진의 프로필에서 메시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bull market (명) (주가의) 상승세, 상승 장세‘bull market’은 주식 시장을 흐름을 설명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라 독자들 중에는 아마 귀에 익숙한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미는 ‘(주가의) 상승세, 주가 상승 시장’의 뜻인데요. 소가 뿔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정도의 이미지 때문에 ‘주가 상승 시장’의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 실제로, 뉴욕에 가면 뉴욕 주식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로 ‘Chaging Bull 공격하는 황소’라는 유명한 조각품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에서 ‘금리’란 다른 사람의 돈을 사용하기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라고 한다.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나빠진다. 특정 시점에서 금리를 낮춰야 한다. 제로 금리에 도달하면 다시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공급해야 한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이율을 더 낮추지 않고도 돈의 흐름을 늘리게 된다.돈이 시장에 풀리면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이른바 '저금리 고물가'가 완전한 디폴트 값이 되는 뉴노멀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저금리 고물가 시대에는 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