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서미선 칼럼니스트] 나는 웃는 것을 좋아한다. 교사로 활동하면서 항상 많이 웃었는데, 그것이 습관이 되어 일상에서도 늘 많이 웃게 되었다. 나의 웃는 모습을 보고 자란 선혁이도 방긋방긋 잘 웃었다. ‘아이 앞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 강했던 나는 아이 앞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하는 것도 자제했다. 아이가 불안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나의 솔직한 감정을 숨긴 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종종 있었다. 그런데 소장님과 함께 육아 공부를 하며 사람 사이의 일어나는 감정을 아이 앞에서 자
[한국강사신문 정진수 칼럼니스트] 마케팅 활동을 할 때 마케터는 타깃팅(Targeting)을 중요하게 여긴다. 전개하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이 어떤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가 명확해야 효과가 높다. 예시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서 출시하는 상품의 마케팅을 5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해 보자. 반응이 있을 리가 없다.또 한 예로 소비 성향과 입소문 효과가 가장 높은 계층으로 꼽히는 20~30대가 있다. 이 연령층의 주부가 열광하는 냉장고에 대한 광고를 30~40대 남성 직장인을 타깃팅으로 한다면 어떨까? 아마 악성 댓글이 달리거나 남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얼마 전 출간된 책의 제목이다. 이 책에서는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다양한 사례를 다루면서 모방가들을 예찬하고 있다. 모방이 가장 탁월한 창조의 전략이라고 말하고 있다. 진정한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의 것을 쥐어 짠다고 말한다. 그 결과 고수는 창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하수는 씁쓸한 패배감을 맛본다. 모방을 축적하다 보면 창조의 한방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을 바꾼 모방가들은 어떤 사람들 이었을까?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하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발의 모양과 각도는 두 가지만 보면 다리 건강을 이해할 수 있다.첫째, [사진17] B나 D처럼 “발이 세워졌는가? 아니면 [사진17] A나 C처럼 바깥방향으로 누워 있는가?”이다. 발이 세워진 다리는 앞 부위 근육이 경직된 것을 나타낸다.둘째는 [사진17] C나 D처럼 “다리와 발의 각도가 1 자처럼 뻗어졌는가? 아니면 [사진17] A나 B처럼 서서 차렷 자세로 섰을 때 모양의 다리와 발의 각도가 선명하게 나타나는가?”이다. 발목 각도가 1자로 뻗은 발은 해당 다리 뒤 근육이 뭉친 것을 나타낸다.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되기를 원하지만, 리더가 되기 전에 그 자리에 걸 맞는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는 소홀하다. 리더십이라는 말로 함축되는 상사의 자세는 그야말로 셀 수 없이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말 과 행동 그리고 성과라는 세 가지로 함축해볼 수 있다.▷ 첫째로 상사나 리더는 말이 정확해야 한다. (Speech)말을 모르면 사람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지시를 했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빠르게 지시를 한 후 바쁘다고 획 돌아서 가 버린다면 그가 무엇을 말했는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알아들을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오렌지 주스라고 해서 그 안에 오렌지가 100% 들어있는 게 아니었어. 토마토케첩이라고 해서 그 안에 토마토 100% 들어있는 게 아니었어. 바나나가 든 우유인 줄 알았는데 바나나 향만 있는 거였어. 그래그래, 좋아. 꼭 100%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아니어도 잘 살아남았잖아.완벽할 필요는 없지 뭐. 빙판길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지만 괜찮아. 나라고 완벽할 순 없잖아. 오점을 남기는 것도 다 전략이지 뭐. 어쩌면 이런 헐렁함을 더 좋아할지도 몰라. 모르면 모른다고 하자. 좀 무식해보이긴 해도 그래도
[한국강사신문 강은영 칼럼니스트]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눈을 감고 눈앞에 싱싱한 레몬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칼로 반을 가르고 즙을 짜서 입안에 한 방울 떨어트려 본다. 아마도 침이 고일 것이다. 레몬의 강한 신맛을 상상하기만 해도 실제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상상의 놀라운 힘은 플라시보 효과를 통해 알 수 있다. '플라시보(placebo)'라는 단어는 '좋아지게 하다, 만족스럽게 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여기서 파생한 플라시보 효과란 가짜 약을 진짜 약으로 알고 복용하면 유용한 작용이 나타나는 위약효과
[한국강사신문 강은영 칼럼니스트] 추석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윗집 아기 엄마와 대화를 나눴다."시댁에 음식을 해가야 하는데 쉽고 간단한 전이 뭐가 있을까?""육전 어때? 소고기 얇게 떠서 해 놓으면 애나 어른이나 잘 먹어""우리 시어머니는 고기를 전혀 안 드셔. 당뇨가 있어서 안된다며 아무리 얘기해도 고기는 아예 입에 대시질 않는다니까""와! 우리 엄마도 항암 수술 후에 회나 생고기를 아예 안 드셔. 의사가 괜찮다고 해도 막무가내야"쇠고집이라는 말이 있다. 소처럼 몹시 고집이 센 사람을 일컫는다. 소는 성질이 지극히 온순하지만 한
[한국강사신문 정진수 칼럼니스트] SNS를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다니다 보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방문자도 많아지고 팔로워도 많아졌지만, 매출이 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 이 질문은 인스타그램이라는 SNS가 과연 마케팅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느냐라는 주제를 말하기에 앞서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사람들은 자주 마케팅과 세일즈를 혼동한다.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마케팅과 세일즈는 다르다. 마케팅은 세일즈를 포함하는 보다 큰 개념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아니지만, 마케팅과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얼굴과 낙하산은 펴야 산다는 말이 있다. 인상을 찌푸리고 있거나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대개는 “인상 펴라!”고 말한다. 인상을 펴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근육은 따로 있다. 바로 눈썹근육인 추미근을 올려야 한다. 추미근을 올리면서 볼근육까지 올려주면 미간이 펴지면서 인상이 환해지고 기분까지 밝아진다.찰스 다윈은 신체 근육 중에 얼굴근육이 가장 발달되어 있고 섬세해서 가장 쉽게 바뀐다고 하였다. 얼굴은 조금만 의도적으로 훈련하면 빠른 시간 내에 변화한다. 그래서 얼굴근육운동의 효과는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