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정기 칼럼니스트] 사람은 왜 화를 내는 것인가? 화라는 감정 속으로 들어가면 인간은 욕구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삶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욕구는 자신만의 타고난 본능이며, 자아실현을 위한 토대가 된다. 매슬로우는 욕구의 5단계를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로 나누어 설명한다. 결국 인간은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로부터 시작되지만 자신의 가치와 인정욕구가 동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알 수가 있다.인간은 욕구
[한국강사신문 이기양 칼럼니스트]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다.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뜻이다.때로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정작 나만 모를 때가 있다. 어느 겨울 학부모 모임이 있었다. 따뜻한 커피 10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언니들은 “이렇게 추운 날 얼음이라니 가슴에 화가 많니?”라고 물었다. 농담이었을 텐데 나는 적잖이 놀랐다. 그러고 보니 뜨거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게 된 게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나질 않았다. 나는 무엇이 그렇게 답답했던 걸까?
[한국강사신문 이기양 칼럼니스트] 힘들어도 내가 선택한 삶이다. 이미 시작했으니까. 남들이 보고 있기도 하고. 멈추지 못하고 힘들게 나아가는 3~40대들에게 말하고 싶다. 잠시 멈추고 쉬어가도 괜찮다.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계속 달리지 않아도 인생의 달리기를 완주하는 방법이 있다. 잠시 멈추면 된다. 열심히 생각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가던 방향으로 계속 갈지’, ‘다른 방향으로 갈지’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가던 길만이 정답은 아니다. 지금은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고 불안해서 멈추기 어려울 수도 있다. 막상 돌아보
[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배리 슈워츠와 케니스 샤프에 따르면, 실천적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감과 거리감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고, 다른 이의 관점에 너무 깊이 빠져들면 주어진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없습니다.공감하는 의사는 미묘한 감정적 실마리를 알아차리는 통찰력과 상상력이 있으며, 말로 표현하지 않는 몸짓 언어와 얼굴 표정을 읽어내는 예민함이 있습니다. 현명한 의사는 공감을 통제하고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실
[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학교에 가기 싫어 학교에 불이 났으면 하고 바랐던 적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일하기 싫다고 해도 회사가 잘못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상사가 꼴 보기 싫다고 일을 일부러 망쳐버리지는 않는다. 회사가 망하거나 일이 잘못되면 자신의 인생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그런데 서글픈 현실은, 회사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개인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조 조정이 한 순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기업체질 강화를 위한 상시적인 조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누군가는 희생해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사진1] B와 같이 팔짱을 끼거나 손으로 뒷짐지기,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배를 내민 자세가 주를 이루는 ‘등·목 후만·허리 전만, 어깨뼈 후방·골반 전방·내린 턱’은 어깨뼈 사이가 완전히 벌어져서 어깨와 가슴우리가 좁아져 있는 자세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사진1] A처럼 턱은 들리고 목은 1번~5번까지 전만을 유발하며 목뼈 6번 아래부터 엉치뼈까지는 굽은 상태가 된다.이러한 상태에서 양쪽 팔꿈치를 괴거나 편안하게 팔을 내려놓는 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며, 서 있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링컨이 상원의원에 출마해서 낙선하고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해서도 낙선을 거듭하자 어느 소녀가 편지를 보냈다. 편지내용은 마른 얼굴로 인해 움푹 들어간 볼을 수염으로 채운다면 인상이 더 좋아 보일 것 같다는 것이었다.링컨은 그 소녀의 편지를 읽고는 그 말에 일리가 있어 보였다. 그 다음 대선에서는 소녀의 편지대로 수염을 길렀는데 신기하게도 당선이 되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다.독자 여러분은 앞의 링컨의 사진 중에서 어느 쪽의 링컨이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신뢰감이 가는가? 왼쪽에
[한국강사신문 이정기 칼럼니스트]“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말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짧은 대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원활한 소통을 갈망하지만, 관계 맺기에 실패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심리분석가 위니캇은 관계구조모델에서 “아기란 없으며 단지 아기와 돌보는 자 한 쌍(one-pair)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아기만을 하나의 단위로 보지 않았고, 어머니와 아기가 하나의 단위(unit)를 이룬다는 것이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 오늘도 수고했어요!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그 길을 가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인생의 정답을 알 순 없겠지만 답과 가까워지려고 열심히 달리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가슴 속 꿈을 놓치지 않으려고 꿈에게 계속 말을 걸고 쓰다듬어주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그 누구도 아픔을 안아주지 않아도 애써 미소 지으며 남의 아픔을 먼저 알아채준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빛이 있다고 믿고 다가갔지만 만난 건 어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희망을 믿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이 세상에 이름 없는 꽃
[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실천적 지혜가 탄생하는 순간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난해한 질문을 맞닥뜨렸을 때 잘 발현됩니다. 코닥이라는 회사에 유치원생들이 견학을 간 적이 있습니다. 코닥은 필름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견학을 온 유치원생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필름이 뭐예요?” 코닥의 전문 기술자는 그동안 수없이 해온 준비된 설명을 하지요. “필름이란 빛에 노출되면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서 화학 반응하는 물질”이라고 말이죠. 유치원생이 알아들을 리가 없죠. 전문 기술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