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홍석기 칼럼니스트] 젊은 퇴직자의 하소연을 들었습니다. “40대 중반에 회사를 나와 강의를 하려고 했는데, 몇 번해 보니 쉽지 않았고, 좋은 회사의 울타리 안에서 ‘안다’고 까불던 지식과 경험들은 별로 쓸모가 없는 듯 하며,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서 웬만하면 따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마침 코로나까지 와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드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다른 직업을 알아보거나 다시 취직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그런 고백을 한 젊은이의 고민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필자인 저의 고민과 비슷했고, 다른 강사들도 유사한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의 일에 너무 깊이 빠지게 되면, 급기야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된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 했던 일들이 일어났던 경험이 있었다면, 더욱 두려움에 빠질 확률이 높다. 아마도 이런 두려움은 많은 직장인이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한동안 내 의지와 상관없이 좋지 않은 일들이 발생해서, 내적・외적 에너지가 약해지고 있을 때 ‘걱정과 두려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 보았다. 나의 걱정과 두려움은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생각이 많아지고,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좋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는 이제 우리에게 꽤 익숙한 단어다. 수많은 기업과 기관의 인사업무에서 활용되고 있고 언론매체에서도 자주 언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NCS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NCS기반의 시험이나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도 말이다.NCS는 국가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체계화한 것으로, 일과 교육·훈련, 자격을 연계하기 위하여 2000년대 초반에
[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강사는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삶조차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이 강사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말리고 싶다. 자기 자신도 비틀거리면서 사람들에게 똑바로 걷자고 한다면 설득력이 있을 리가 없다.청춘을 무기로 독특한 경험을 쌓고 그것을 책으로 엮어 이름을 알리는 젊은이들이 늘어간다. 그중 어떤 이들은 기업에서 특강을 하거나 언론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끌기도 한다. 그러나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경력이라면 모를까 강사가 되기 위한 스토리 만들기라면 반짝하는 관심에 그치고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사람 인(人)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상형문자가 만들어질 때부터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삶은 사람의 줄인 말이고, 사람은 사랑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사람 인(人)자처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사랑 없이는 행복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조금 더 명백하게 증명해 주는 연구가 있다.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성인발달연구팀에 의해서 814명을 대상으로 72년간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인간성장보고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어깨뼈가 앞으로 굽게 되면 목뼈와 등뼈가 굽게 되고 굽은 어깨는 환경과 습관에 따라 전후, 좌우 네 가지 방향으로 몸의 변위가 발생된다. 이에 중심을 잃게 된 인체는 균형을 잡기 위해 골반이 전방, 후방으로 변위되거나 좌우 측방으로 변위가 일어나면서 중심을 유지하게 된다.이때 습관에 따라 골반이 전방, 후방으로 변위가 되는 경우 어깨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골반과 턱이 동시에 이동을 하면서 서 있는 중심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위의 사진처럼 좌측 또는 우측으로 짝다리를 짚는 유형은 어깨부터 골반까지 동일
[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막연하게 두려워합니다. 왜 불안할까요? 인간의 일을 인공지능이 모두 대체해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개발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계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말입니다.지능으로 개발한 지식으로 지시하는 시대는 저물었습니다. 지성으로 지혜를 개발해서 지휘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실천적 지혜’라는 개념을 정의했습니다. 영어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혹여 말이나 소통에 문제가 좀 있다면 다음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단 입장 바꾸어 생각하라: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소통이 되고 공감이 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성우처럼 목소리를 꾸미고 배우처럼 그럴듯한 표정으로 말을 해도 듣는 사람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지언(不知言)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불통으로 이어지고 불통은 통증으로 아픔이 된다.상대에게 전하는 말이 상대를 아픔으로 만든다면 그것은 말이 아니라 총탄이며 가슴을 헤집는 비수가 된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현 정부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사안 중 하나로 AI 사업이 꼽힐 만큼, 오늘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AI는 매트릭스와 같은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어 온 것처럼 오래전부터 범세계적 관심사였다. 하지만 현실적인 체감과 본격적인 관심이 시작된 시점으로, 많은 이들이 2016년을 꼽을 것이다. 바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있었기 때문이다.바둑판에서 배치 가능한 경우의 수는 10의 360승에 이른다.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다. 그래서 당시 많은 이들이 바둑은
[한국강사신문 정진수 칼럼니스트] 여러분이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 선택지를 고를 것인가? 다양한 답변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그중에서 ‘트렌드’라는 주제는 분명 빠지지 않고 나올 것이다.매년 하반기에 다음 연도의 라는 책이 출판되고 있고, 매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렌드를 아는 것이 트렌드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 속에서 이 트렌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잡는 것이 곧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