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칼럼니스트] 2018년 여름 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육성과정에 다녀왔다.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목적으로 갔지만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새로 태어나 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기 위함이 더 컸다. 모 대학 명강사과정을 수료하자마자 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육성과정에 도전했던 딸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응원해 주고 싶었다. 명강사 육성과정에서 최연소 강사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딸의 모습에서도 배울 점이 참 많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분반수업으로 2차 강의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딸이 있는 교육장에
[한국강사신문 김서율 칼럼니스트] 질염은 여성들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발병률이 높아진다. 질염이 있으면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색이 탁하고 냄새가 나는 증상,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정상 질내부는 외부균의 침입을 막는 유산균층으로 둘러싸여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 내 환경이 나빠지면 균이 번식하여 염증 상태를 유발하게 된다. 질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으로 칸디다, 유레아플라즈마, 가드넬라, 트리코모나스 등이 있다. 감염성, 염증성 질염은 어느 여성에서나 발생이 가능하고 폐경후에
[한국강사신문 오대교 칼럼니스트] “수능 출제 패턴을 이해하면 대입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대입의 핵심 전략은 뭔가요?▷ 오대교: 수능이 곧 전략입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수능 점수가 대학을 결정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수능 최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탈락합니다. 결국 수능을 빼고는 대입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결론은 수능입니다.▷ 학생: 흔히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선생님께서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대교: 정말 그렇다면 공부를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자동차가 없다. 집이 없다. 명품가방이 없다. 양문형 냉장고가 없다. 최신형 노트북이 없다. 도통 없는 거 투성이다. 여태 뭐하고 살았는지 한심하기도 하고 가진 자들이 참 부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없어도 여태 별 일 없이 살았지 않았나. 마음을 내려놓으니 금세 편안해진다. 다른 건 내려놓는다 해도 정말로 꼭 하나는 갖고 싶은 게 있다. 다락방. 한 귀퉁이에 작은 창문이 달린 다락방을 갖고 싶다. 눈물 나는 날이면 그곳에 처박혀 실컷 울고 싶다. 울다 지쳐 잠이 오면 한숨 늘어지게 자기도 하고 문득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중력은 땅(지구중심)에서 당기는 힘으로 자연운동법칙의 하나다. 이것은 인간의 유한성과 생명력을 의미한다. 흙에서 나온 인간이 흙으로 돌아가는 대자연의 순환적 의미이며, 우리 몸의 혈액순환의 원리와도 같다. 중력이 있어야 땅을 딛고 걸으며 살아갈 수 있고, 중력에 반하는 저항운동을 해야 근육량이 늘고 건강하게 생명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만약 우리 생활에 중력이 없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화성500 프로젝트는 우주인에 대한 장기간 격리 생활을 실험했다. 실제 우주 환경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우주정거
[한국강사신문 오대교 칼럼니스트] “수능 출제 패턴을 이해하면 대입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Q : 수능 고난도 문항은 어떻게 준비하나요?A : 고난이도 문항은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문제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수능 고득점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문제들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에 앞서 시행되는 경찰대, 사관학교 시험은 수능 시험 대비 120%에 해당하는 고난도 문항들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항들을 학습하면 수능 고난도 문항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부하의 효과로 보통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런던비즈니스 스쿨의 전략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인 경영학자 개리하멜(Gary Hamel)은 그의 저서를 통해 기업의 속성을 3가지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는 룰 메이커(Rule Maker)이다. 이들은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집단으로 한 산업을 선점하고 그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조직이다. 대표적인 룰 메이커(Rule Maker)가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나 인텔(Intel) 같은 회사이다.최초로 OS 프로그램인 윈도우를 만들어 퍼스널 컴퓨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 경우나, CP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친구는 너를 친구로 보고, 친구의 친구도 너를 친구로 간주한다.”내 주변의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삶의 과정은 분명 행복한 삶이다.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저마다 다르다. 그런데 행복한 추억보다 고통의 기억을 더 많이 쌓으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과 고통의 기억을 쌓으며 살아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영화 중에 나온 대사에서 만났다. “젊은 날 뿌린 후회의 씨앗이 나이 들어 고통의 열매가 된다.”라는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방광염은 10대부터 80대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고도 표현한다. 방광염은 장내 세균이 질 입구 및 요로에서부터 방광으로 침입하고 증식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주로 대장균에 의해 감염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해부학적 구조가 세균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방광염의 발생 비율은 여성에서 더 높다.방광염에 걸리면 배뇨 시 불편감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칼럼니스트] “아주머니! 계모예요?”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아이가 입원한 병실 문을 열자마자 환자 보호자들이 쏘아붙이며 했던 말이다.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아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학교 일이 바빠서 아이를 혼자 병원에 남겨 두고 학교로 복귀했었다. 아이의 자립심은 그때도 빛났다. 입원시키자마자 “엄마가 좀 바빠서 그러는데 학교 갔다 퇴근하고 와도 될까?” 했더니 알았다고 해 아이만 병원에 두고 갔었다. 간호사를 따라다니며 혼자서 온갖 검사를 받았는데 심지어 척추에서 척수검사까지 받아 몇 시간째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