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지연 칼럼니스트] 에 나오는 '道不同 不相爲謨' 도부동 불상위모는 서로 도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방향이 상반된 자들이 서로 여정을 상의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 잘 알고 서로 익숙한 사람도 각자의 방향이 다르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을 유익이라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이런 방향의 같음과 다름으로 서로의 유익과 무익을 결정합니다.세상이 변하고 새로운 물질문명이 쏟아져 나와도 세상의 중심은 오직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서로의 생각과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2024년, 인공지능의 새로운 장을 여는 GPT 스토어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10일, 많은 기대 속에 정식으로 출시된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맞춤형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GPT 스토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다양성에 있다. 글쓰기, 연구, 프로그래밍, 교육, 생활 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GPT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단순히 GPT를 발견하고 사용하는
[한국강사신문 김미선 칼럼니스트] BTS의 음악 “Blue & Grey“에 “넓은 회색지대가 편해. 여기 수억 가지의 표정의 grey”라는 가사가 들어있다. 그들은 회색을 수억 가지의 표정이라고 표현한다. 회색 속 다양한 에너지의 의미가 있기에 이 노래는 더욱 신비하게 느껴진다. 회색에 어떤 에너지가 있기에 이렇게 신비스럽게 표현한 것일까?회색을 뜻하는 gray, grey는 순우리말로 잿빛이라고 한다. 하양과 검정을 혼합했을 때 나타나는 회색. 우리의 일상 속 친근한 색이다. 공기 속에 살포시 스며드는 색이라고나 할까?회색은 단순함
[한국강사신문 김소진 칼럼니스트] 새해가 되면서 카카오 톡으로 받는 새해 인사가 많아졌다. 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들의 인사에 답장을 보내면서 그들의 프로필 사진을 훑어본다. 각양각색 프로필 사진들이 사람마다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어떤 이는 본인의 얼굴이 선명한 사진을 이용하고, 반려동물, 꽃, 풍경, 책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프로필 사진을 전혀 올리지 않은 경우도 있다.프로필 사진이 없을 경우, 그 사람이 정말 내가 찾는 사람인지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누군지 알 수 없는 자연 풍경 사진의 프로필에서 메시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bull market (명) (주가의) 상승세, 상승 장세‘bull market’은 주식 시장을 흐름을 설명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라 독자들 중에는 아마 귀에 익숙한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미는 ‘(주가의) 상승세, 주가 상승 시장’의 뜻인데요. 소가 뿔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정도의 이미지 때문에 ‘주가 상승 시장’의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 실제로, 뉴욕에 가면 뉴욕 주식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로 ‘Chaging Bull 공격하는 황소’라는 유명한 조각품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에서 ‘금리’란 다른 사람의 돈을 사용하기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라고 한다.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나빠진다. 특정 시점에서 금리를 낮춰야 한다. 제로 금리에 도달하면 다시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공급해야 한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이율을 더 낮추지 않고도 돈의 흐름을 늘리게 된다.돈이 시장에 풀리면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이른바 '저금리 고물가'가 완전한 디폴트 값이 되는 뉴노멀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저금리 고물가 시대에는 저축은
[한국강사신문 김필수 칼럼니스트] 절친한 선배님이 대표이사로 계시는 회사에서 임원특강을 하고 선배님과 점심을 함께 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대표이사에까지 오른 입지전(立志傳)적인 인물로 존경받는 분이었지만, CEO는 어렵다고 하셨다. 선배님은 회사를 경영하면서 겪는 고충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셨다. 그중에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변하지 않아. 교육을 한다고 해도, 사람을 변화시키기는 힘들어. 사람이 변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변화를 기대하고 일을 할
[한국강사신문 윤은기 칼럼니스트] 지금 세계 스포츠계 스타 중 스타는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30)다. 별명이 '만찢남' 이다. 만화를 찢고 이 세상에 나온 것 같은 야구선수인 것이다.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매력도 특급이다. 그는 투타겸업 선수로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MVP를 2회 수상하였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s)라고 평한다. 키 193Cm에 얼굴도 몸매도 조각처럼 생겼다.그가 운을 잘 관리하겠다며 실천하고 있는 원칙이 있다.첫째, 쓰레기 줍기
[한국강사신문 도영태 칼럼니스트] “부자들은 시간이 많다.”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누구나에게 똑같이 하루24시간 주어지는 시간처럼 평등한 것도 없는데 말이다. 다시 수정해서 말해보자. “부자들은 셀프노동이 거의 없기에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시간이 많다”‘셀프 노동’은 말 그대로 나 혼자 감당해내야 할 용역이다. 말이 셀프지 고용노동부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참으로 고약한 일의 개념이다. 일단 귀찮고 지극히 소모적이며 보다 중요한 것은 익숙해지더라도 특별한 노하우로 내세울 만 한 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당장 일상에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육각형은 완전함과 조화를 상징하는 기호로 고대부터 신성한 기호로 여겨져 왔다. 육각형은 인간의 삶을 대표하는 다양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요즘 육각형 인간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데,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김난도 외』에서는 육각형 인간을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특기 등 모든 측면에서 ‘흠이 없는 사람’을 육각형 인간이라고 했다.육각형 인간의 신드롬은 완벽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의 트렌드로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심리학자 토머스 커런(Thomas Curran) 박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