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냉이라고 하는데 냉의 양, 색, 냄새 등이 비정상적인 경우 냉대하증 혹은 대하증이라고 지칭한다. 냉대하증 또는 대하증은 질염으로 분비물의 이상, 외음부의 불편감 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질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질분비물의 양이 많아진 경우, 질분비물에서 냄새가 날 경우, 질분비물의 색이 황백색 혹은 적백색으로 나타나고 끈적끈적한 경우, 배뇨통이나 성교통이 동반되는 경우 등이다. 질염의 종류에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세균성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직장인 A씨(32세)는 최근 업무 중 소변이 자꾸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 하지만 막상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까지 느껴져 화장실에 가는 것이 점점 두려워지고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나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아랫배가 아프고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생길 정도가 되어 병원을 찾았고, 방광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겪는 경우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율이 더 높아 전체 방광염 환자의 90%이상이 여성인데 그 이유는 여성의 요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대부분의 여성은 평소보다 냉이 많이 나오고 질이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질염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여성의 75%이상에서 일생에 한 번 이상 질과 외음부의 염증을 겪고, 이 중 45%가 1년에 2회 이상 재발하는 등 여성에게 질염은 재발이 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발하며 여성의 감기로 보기도 한다.정상 질분비물(냉)의 경우 색이 희거나 무색 투명하고, 약간의 점액성을 가지고 있다. 정상 질 내부에는 질을 산성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과 유익한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최근 방광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방광염으로 인해 배뇨장애 증상을 겪게 되어 화장실을 가기가 두려워지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힘이 들고, 우울증, 불안감 등을 유발하기도 하여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이러한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것이다. 80%이상이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이 된다. 여성의 요도가 짧기에 방광염 환자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질피부가 건조해지고 메말라 따끔거리고 아프거나 성교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는 폐경시기에 많이 겪게 되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20대에도 나타날 수 있다.질은 여성의 생식기관의 하나로 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질 내부는 점막으로 되어 있으며 미생물들이 많이 존재하여 산성 물질을 만들어내어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폐경시기가 되면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고 질내부로 윤활액을 분비하는 양도 적어져 질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한방 갱년기치료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계류유산은 임신이 되고 임신 초기 20주 이내에 발달과정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잔류되는 것을 말한다.계류유산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당뇨와 같은 모체의 질환 등이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고령 산모라면 유산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한 번 유산했다고 해서 다음 임신했을 때 유산되는 것은 아니므로 유산 직후 제대로 보양하고 몸조리한다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여성들의 질염은 가볍고 흔한 질환이다. 건강한 질의 경우 PH 환경이 산성을 잘 유지하여 안정적으로 균의 감염을 막는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PH가 높아지고 알칼리화가 되면 락토바실러스와 같은 유익균의 수가 줄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급성으로는 가렵고 냄새나는 세균성 질염에 걸리기 쉽고 이러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만성 질염 증상을 앓을 수 있다.질염의 주요 증상은 질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진해지는 성상의 변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가려움증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평소 냉이 많다면 질염은 아닌지 살펴봐야한다. 질염이 생기면 성병에 걸린 건 아닌지 부끄러워하거나 별다른 불편감을 느끼지 못해 방치할 수 있다. 여성의 질염은 70%이상의 여성이 경험하는 것으로 여성들에게 아주 흔하게 발병한다.건강한 여성의 질 내부는 적정산도를 유지하면서 정상 균들이 존재하여 다른 잡균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하고 있다. 항생제복용, 면역력저하, 잦은 성관계로 인한 감염, 질의 산성화 등으로 인해 유익균이 사라지고 다른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게된다.질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칸디다 질염 역시 만성화되기 쉬우며 여성의 질내에 상재하는 상재균이다. 칸디다는 곰팡이균으로 아랫배가 차고 습한 경우에 호발한다. 이 외에도 가드넬라균은 여성의 몸에 상재하면서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이다. 골반염, 요로감염, 자궁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세균성질증 중에 하나로서 정상질세균총(normal vaginal flora)의 변화로 인해 좋은 세균은 작아져있고 나쁜 세균은 늘어난 것이다. 원래는 질의 주된 균주는 유산균이어야한다. 그러나 항생제 복용, 피임약 장기 복용, 과도한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골반염의 증상은 흔히 아랫배 골반 부근의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고열, 질 분비물양 증가 및 색깔변화, 복부 팽만, 오심, 구토 등이 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생리 기간 혹은 생리 직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골반은 여성 생식기를 담고 있는 공간이며 질부터 시작해 자궁경부, 자궁체부, 나팔관을 지나 골반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이 상행성으로 감염이 잘 되는 이유이다. 많은 경우 질염 이나 자궁 경부염에서 시작하여 세균이 위쪽까지 침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