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비록 국가 간의 감정은 복잡 미묘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가장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죠. 시간상으로는 1박 2일도 가능한 곳입니다.“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느끼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천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많은 정보를 얻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코로나 이전부터 도쿄 여행책을 준비하였습니다만, 책에서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많은 이들에게 2020년은 잊지 못할 해로 기억될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전 인류를 덮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화된 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2020년을 수식하는 문구로 ‘공간의 패러다임이 바뀐 해’를 추가하며, 이러한 현상을 ‘공간 혁명’이라 부르기로 한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홈코노미와 같이 지금 우리 사회에 일고 있는 거대한 변화는 공간 혁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대면 활동이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높임에 따라 일상의 많은 행위가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됐고, 언택트 서비스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충북역사문화총서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광복을 전후해 충북 제조산업의 발전과정을 담은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충북은 수십 년간에 걸친 산업화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뤘음에도, 그 과정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었다. 이에 충북도지편찬위원회에서는 산업정책 수립을 위해 인문학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했다.책의 구성은 크게 제1편과 제2편으로, 제1편은 충북 산업의 흐름을 시기별로 조명하고, 제2편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저자 목경숙은 스스로를 ‘뼛속까지 VMD’ 혹은 ‘기승전 VMD’라고 소개한다.비주얼 머천다이저(VMD)는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의 스토리(story,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비주얼(visual, 시각적)로 전달하는 사람이다. 단순히 마네킹에 옷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라, 매장의 콘셉트를 만들고 인테리어·이미지디자인·소품 세팅 등을 진행하며, 제작·설치·견적까지 조율해야 한다.회사의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저자는 살 만해진 세상이 되고 나니 내 이야기를 알리고픈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오로지 땀 흘리는 노동으로 차근차근 한 계단씩 밟아온 사람으로서 성공의 노하우를 나누고 싶었다. 강연으로 전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저자가 발견한 성공 노하우는 넉넉하고 후한 마음이다. 최용덕 박사는 돌아올 이익을 계산치 않고 상대에게 후하고 푸짐하게 퍼주는 것이라고 했다. 상대의 입장을 배려해 베풀었을 뿐인데, 오히려 나한테 좋은 일이 생겼다. 불리했던 판도가 서서히 유리하게 바뀌어 갔고 적인 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조선의 한양은 술의 도시였다. 한양의 술집을 묘사하는 특징은 주등이다. 영조 때는 상소문에 ‘술집마다 술 빚는 양이 거의 백 석에 이르고, 주막 앞에 걸린 주등이 대궐 지척까지 퍼져 있을 뿐 아니라, 돈벌이가 좋아 많은 사람이 술집에 매달린다’는 양조의 병폐를 보고할 정도였다.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한양 큰 거리의 상점 가운데 절반이 술집임을 지적하며 술집은 한양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했다. 술의 과잉 소비로 양조용 쌀이 너무 많이 소진되어 쌀값이 뛰고 덩달아 물가도 오를 정도였다.지금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올 한 해 동안 유아 만5~7세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체험형 동화구연이란 3차원 가상 공간, 모션 인식 프로그램과 같은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한 독서 콘텐츠로, 유아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과 아기도깨비’ 등 24종의 동화 중 한 편씩 선정하여 재미있는 놀이와 율동으로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1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장(김용석)은 2022년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결과를 담은『서울의 이용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역사박물관은 기록되지 않은 근현대 서울을 미래세대에 전할 귀중한역사로 인식하고, 현재 서울을 기록하는 자체 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서울 식문화의 상징적 장소인 ‘낙원떡집’을 시작으로, 도시 제조업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서울의 대장간’을 이미 조사한 바 있다. 서울미래유산기록 세 번째는 ‘서울의 이용원’이다.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이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사서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사서들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지식‧기술 교육을 위해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 △전문교육 강화, △공유‧개방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직무전문교육 총 98개 과정 154회를 운영한다.급속한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일몰제(교육과정을 일정 기간 운영한 후 계속 운영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다가오는 은퇴, 길어지는 노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백세 시대의 도래. 기술과 의학의 발전에 탄성을 내지르다가도 문득 걱정이 고개를 쳐든다.‘먹고사니즘’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 백세 시대를 단순히 ‘오래 사는 것(living loger)’이 아닌 ‘잘 사는 것(living well)’으로 온전히 즐기기 위해 우리는 길어지는 노년을 ‘대비’해야 한다.“가장 쉬운 차별화 방법은 특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지만 무인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대기업 제품이거나 도매업체에서 수입한 상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