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50+세대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낭독본을 만들어 기증했다. 전주시는 50+ 어른학교 과정 중 낭독반 수강생들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책 낭독본 CD 2세트를 전라북도 점자도서관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기증된 CD는 손원평 작가의 저서인 ‘아몬드’를 낭독해 5장의 CD로 제작됐으며, 5시간 22여 분 분량이다.이번 책 낭독본 기증은 50+ 낭독반이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 인생 후반기 50+ 플랫폼 사업인 ‘50+어른학교’의 ‘나를 만나는 시간, 낭독’ 프로그램을 수강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도시재난연구소 소장 우승엽이 〈재난시대 생존법〉에 이어 쓴 두 번째 책으로 재난 발생 시 대피법에 관한 요령과 모두의 필수품인 생존배낭 꾸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면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골든타임’ 안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챙긴 ‘생존배낭’을 들고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미리 내 집 근처 어느 곳에 대피시설이 있는지, 그곳의 수용상태는 어떠한지,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한다.평소에 이런 데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위기 상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기후변화 시대, 우리의 이동이 위기에 처했다.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 속에서도 교통만은 감축에 실패한 현실. 그 바탕에는 이동을 원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열망이 있다.우리는 억지로 여행을 포기하거나 변화가 불가능하다는 체념에 빠지지 않고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첫 책 『거대도시 서울 철도』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화제의 저자 전현우는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한다.철학과 도시계획, 한국 현대사와 진화론을 넘나드는 성찰 속에서 우리의 거리와 도시가 납치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걷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는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그림책출판사 등 10곳에서 사회복지기관인 전주영아원 아이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그림책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도서전달식은 전주시 우범기 시장과 동네책방 5곳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영아원에서 진행됐다.이번 도서 기증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 5곳에서 사업참여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기부 취지에 동참한 그림책출판사 5곳에서도 마음을 더해 0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고른 그림책 총 260권을 전주영아원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이 책은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이자 거장인 큰 어른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노학자 6인은 그들 각자의 인생관을 기초로 하여 인생의 가치와 목적을 정하고 망망대해와 같은 인생의 여정 속에서 때론 거친 풍랑과 파도를 넘어서며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다.『인생철학자와 함께한 산책길(헤이북스, 2022.12.15)』은 그 항해의 나침반, 인생의 지도와 같이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여섯 번의 인생 수업을 담았다.별의 생로병사를 연구하다 불교 교리를 공부하는 이시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고전 서평집. 고전 안에는 자연의 리듬이 내재하고 있으며, 고전의 지혜란 결국 리듬의 조율이라고 말하는 저자가 특별히 애정하는 고전들을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의 리듬으로 나누어 리뷰를 실었다.역동적인 봄의 기운이 담긴 고전으로는 ‘배움과 우정’을 키워드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판소리 소설, 『홍루몽』 등이, 열정과 자유의 여름 기운이 남긴 고전으로는 『걸리버 여행기』와 『산해경』, 『장자』와 『그리스인 조르바』 등이 다루어진다.또한 『곰숙씨가 사랑한 고전들(북드라망, 2022.1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펼치는 순간 행운이 찾아오는 책’, ‘부자들만 아는 은밀한 운테크’, ‘완독한 순간 돈의 불안이 사라졌다’ 등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운의 심리학(쌤앤파커스, 2023.01.13.)』은 운이 가진 심리를 꿰뚫어 평생 부자가 되는 놀라운 가르침을 담고 있다.부자가 될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일까? 왜 하필 역대급 행운은 그들을 향했을까? 초호화 셀럽과 스타, 재벌 및 정·재계 인사들이 대사를 앞둔 순간마다 앞다퉈 찾는 한 사람, 유민지. 그들은 그녀를 만난 뒤 하나같이 자신에게 찾아온 운을 완벽하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그림책을 잘 알고, 제대로 읽고, 골고루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림책 관련 강의를 꾸준히 이어온 저자가 현장의 요구들에 응답한 책. 그림책에 관한 생생한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이 담겨 있다.또한 그림책만의 표현이나 구성상의 특징 등을 친근한 그림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면서, 그림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려 준다. 이러한 방법들 적용해서 읽기에 좋은 그림책들을 선별하고 소개하기도 한다.그림책은 어린이나 읽는 책이라는 묵은 생각을 걷어 내고, 그림책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역사에서 여성이 주체가 된 기록은 드물고, 기록된 경우도 그녀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누군가의 아내나 딸, 남편의 직위로만 기록되어 있다.저자는 ‘역사는 왜 여자들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나?’ 또 ‘기록에서 이름을 지웠다고 그녀들의 존재를 지울 수 있을까?’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3,000여 편의 문헌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조선시대 양반 여성의 본모습을 소환한다.현모양처, 순종과 내조에 대한 오해, 종을 부리기만 할 거라 생각했던 양반 여성들이 실제 노동에 바친 시간과 노동 강도, 글을 공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전주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37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총 2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놀이랑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