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고전 서평집. 고전 안에는 자연의 리듬이 내재하고 있으며, 고전의 지혜란 결국 리듬의 조율이라고 말하는 저자가 특별히 애정하는 고전들을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의 리듬으로 나누어 리뷰를 실었다.역동적인 봄의 기운이 담긴 고전으로는 ‘배움과 우정’을 키워드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판소리 소설, 『홍루몽』 등이, 열정과 자유의 여름 기운이 남긴 고전으로는 『걸리버 여행기』와 『산해경』, 『장자』와 『그리스인 조르바』 등이 다루어진다.또한 『곰숙씨가 사랑한 고전들(북드라망, 2022.1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펼치는 순간 행운이 찾아오는 책’, ‘부자들만 아는 은밀한 운테크’, ‘완독한 순간 돈의 불안이 사라졌다’ 등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운의 심리학(쌤앤파커스, 2023.01.13.)』은 운이 가진 심리를 꿰뚫어 평생 부자가 되는 놀라운 가르침을 담고 있다.부자가 될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일까? 왜 하필 역대급 행운은 그들을 향했을까? 초호화 셀럽과 스타, 재벌 및 정·재계 인사들이 대사를 앞둔 순간마다 앞다퉈 찾는 한 사람, 유민지. 그들은 그녀를 만난 뒤 하나같이 자신에게 찾아온 운을 완벽하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그림책을 잘 알고, 제대로 읽고, 골고루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림책 관련 강의를 꾸준히 이어온 저자가 현장의 요구들에 응답한 책. 그림책에 관한 생생한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이 담겨 있다.또한 그림책만의 표현이나 구성상의 특징 등을 친근한 그림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면서, 그림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려 준다. 이러한 방법들 적용해서 읽기에 좋은 그림책들을 선별하고 소개하기도 한다.그림책은 어린이나 읽는 책이라는 묵은 생각을 걷어 내고, 그림책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역사에서 여성이 주체가 된 기록은 드물고, 기록된 경우도 그녀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누군가의 아내나 딸, 남편의 직위로만 기록되어 있다.저자는 ‘역사는 왜 여자들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나?’ 또 ‘기록에서 이름을 지웠다고 그녀들의 존재를 지울 수 있을까?’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3,000여 편의 문헌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조선시대 양반 여성의 본모습을 소환한다.현모양처, 순종과 내조에 대한 오해, 종을 부리기만 할 거라 생각했던 양반 여성들이 실제 노동에 바친 시간과 노동 강도, 글을 공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전주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37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총 2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놀이랑 과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독설공감(민중의소리, 2022.12.28)』은 2008년부터 〈민중의소리〉에 발표한 최민 화백의 시사만화를 엮은 작품집이다. 이 책은 불평등과 소외, 반민주, 부정부패 등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똬리를 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았다.이 책에는 만평과 함께 만평의 소재가 된 뉴스나 설명, 주장이나 푸념 등이 함께 실렸다. 『독설공감』은 한국 사회의 민낯을 엿보는 즐거움, 만평이 선사하는 풍자와 해학의 미학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대통령 임기가 365일 남았다. 재벌과 검찰 개혁, 비정규직의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교육청 서동도서관(관장 정명자)은 12월 28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우리역사 체험 집콕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참가 희망자는 서동도서관 자료실에서 역사 관련 도서를 2권 이상 대출하고, 어린이실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역사달력 만들기’, ‘우리문화유산 에코가방’, ‘내가 꾸미는 문화재 입체액자’ 키트 중 희망하는 한 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부동산은 타이밍 싸움이다. ‘투자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바닥에 사서 어깨에 팔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주식 투자에서 중요할 것 같은 타이밍은 사실 부동산 투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대부분이 부동산을 장기 보유할 뿐만 아니라 거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실상 모든 부동산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결국 타이밍이다.상승장 때는 상승의 논리가, 하락장 때는 하락의 논리가 시장을 지배한다. 하물며 지금은 유례없던 부동산 상승장이 끝난 ‘대혼돈의 시대’다. 온갖 주장과 근거 들이 난무해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시민도서관 내 ‘꿈있는책마을’ 공간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12월 27일 기념행사를 가진 후, 2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공간은 조성한 지 40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예산 11억 6천만 원을 들여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했다.이 공간은 △어린이실, △유아실, △부산아메리칸코너, △장애인정보누리터를 통합한 개방형 독서 공간으로, △어린이실에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누구나 한번쯤 촌 라이프를 꿈꾼다. 마당이 있는 작은 집, 자연이 가까이 있고 텃밭에서 먹을 걸 기르며 한적하게 살아가고 싶은 꿈은 꼭 은퇴 후에만 이룰 수 있는 걸까? 몇십 년 후가 될지 모르는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촌에 살고 싶지만 낯선 환경이 두려워 망설이는 청년들을 위해 여기,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이 있다. 청년들이 시골 생활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청년 플랫폼 팜프라. 그 가슴 뛰는 3년의 기록이 펼쳐진다.주민 100여 명, 평균 연령 60세 이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