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최영 칼럼니스트] 사랑을 시작하는 한 연인이 있다. 남성은 이번 여름휴가를 여성과 2박 3일 함께 보낼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여행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선 여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여성의 첫 대답은 “No” 였다. 이럴 경우 남성은 이번 휴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여기서 남성은 우선 여성의 “No”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 보아야 한다. 지금 여자친구가 “No”라고 하는 의미는 여행에 대한 거부의 의사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자면,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기위해 둘러댈 적당한 다른 이유가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열등감이 있다. 열등감이라는 존재는 감추고 싶다는 욕구가 강할수록 더 두드러져 보이게 마련이다. 열등감이 유독 크게 보이고 두드러져 보이는 주관적인 심리적 현상을 스포트라이트 효과(Spotlight Effect)라고 한다.무대에서 배우만 강하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처럼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이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드러난다고 착각해서 스스로 위축되고 자신감마저 상실되기도 한다. 약간의 열등감은 오히려 자기 발전을 위한 자극제가 될 수도 있지만, 병적인 열등감은 자기
[한국강사신문 김영헌 칼럼니스트] 지난번 칼럼 에서 좋은 코치가 되기 위해 즉 사람에 대한 존중,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경청, 사람의 생각을 깨우는 질문, 사람들에게 행동하게 하는 피드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예고했던 것처럼 코칭대화는 일반대화와 다르게 목적이 있는 대화로서 코칭대화 모델이 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코칭대화 모델을 논하기 앞서 먼저 우리가 함께 코칭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필자가 코칭공부를 하면서 매우 인사이트가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I think, therefore I am.)" 데카르트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자신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이 있다. 진정한 나에 대해서 잘 모른다해도 그런 생각을 하는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는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다.그러니까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과 “나는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진리이다. 우리는 각자가 타고난 환경
[한국강사신문 김건형 칼럼니스트] 제품, 서비스의 가치는 ‘가격’으로 등가(等價) 된다. 엄밀히 말하면, 가격에는 브랜드 가치, 디자인, 기술, 서비스 등 모든 요소가 녹아 들어 있어 재화(財貨)의 종합적인, 정성적인 가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이라면 유사제품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게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영업 일선에서 보면 항상 꼭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거기에는 분명 나름의 전략이 숨어있다고 볼 수 있겠다.다시 말해서 ‘가격’이란, 최종적으로 소비자에 의해 허락된(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직장인의 최대 관심사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어떻게 하면 연봉 협상을 잘 해서 내 연봉을 올릴 것인가"이다. 어떤 사람은 일 년에 1~2천만 원씩 연봉을 올렸다고 하는데 자랑하기도 하던데, 남의 얘기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현실에 처한 당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하다. 그렇다면 승리하는 연봉협상의 비결은 무엇일까?첫째, 먼저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의 모습을 확인해 보라. 회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을 높게 평가한다. 또한 회사를 장기적인 관계로 두고 함께 할 신뢰로운 사람을 선호한다
[한국강사신문 박미란 칼럼니스트] ‘덮밥’은 밥 위에 무언가를 얹어서 먹는 형태의 음식을 뜻 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 중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요리다.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밥 위에 양념을 한 오징어, 낙지, 소고기, 제육 등을 얹어 먹는 형태의 덮밥이 주류다. 일본에서는 돈부리라고 하여 소고기를 얹은 규동, 돼지고기를 얹은 부타동, 돈가츠를 얹는 가츠동, 양념장어를 얹는 우나기동 등의 덮밥을 즐겨 먹는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밥과 덮밥 재료를 섞어 비벼서 먹지만, 일본의 경우 섞지 않고 밥과
[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아나운서와 앵커의 역할은 다르다. 아나운서는 프롬프터를 이용해 기자의 원고를 또박또박 전달하지만 , 앵커는 쓰여진 것을 읽기 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서 자유롭게 말한다. 때문에 앵커는 보도국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맡는다. 그 만큼 자기 목소리를 내려면 책임질 일이 많기 때문이다.앵커는 1952 년 미국 CBS TV 의 전설적인 뉴스 진행자였던 Walter Cronkite (1916~2009) 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정직 , 성실 , 믿음 , 프로정신을 앵커의 덕목으로 삼아 시청자들이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현대인들에게 소화불량은 점점 흔해지고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단순 소화불량으로 보고 방치하게 되면 다른 여러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담적병으로 의한 소화불량일 경우 몸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담적병이란 담(痰)이 쌓여 있는(積) 질병을 말한다. 담(痰)은 체내를 순환하는 진액이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일정 부위에 몰리면서 걸쭉하고 딱딱하게 굳어진 것으로 노페물을 말한다.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 담(痰)이 쌓이기 쉽고,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운동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come across (동) 우연히 발견하다, 우연히 마추치다come은 동사이고 의미는 ‘오다’, across는 전치사이고 ‘~를 가로질러’의 뜻입니다. 그런데 come across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죠? 이렇게 일정한 규칙 없이 의미가 바뀌거나 문법적으로 성립 가능하지 않은데 사용되는 관용적인 표현을 우리는 ‘숙어’라 합니다.물론 come across에는 ‘~를 가로질러 오다’라는 액면상의 의미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고. ‘come across the street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