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 위치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관동8경(關東八景)의 하나이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 위에 있으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아침의 해돋이광경과 낙조(落照)의 정취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정자의 창건연대와 건립자는 미상(未詳)이나 1520년(중종 15)에 간성군수(杆城郡守) 최청(崔淸)이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갑신정변(甲申政變) 때 불타 없어진 것을 40여 년 후인 1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위치한 이곳은 1967년 3월 8일 사적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다. 창건된 해는 1572년(선조 5)이다. 당시 경주부윤이었던 이제민(李齊閔)은 안강 고을의 선비들과 더불어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독락당(獨樂堂) 아래에 사당을 세웠으며, 사액(賜額)을 요청하여 1574년(선조 7)에 '옥산'이라는 편액과 서책을 하사받았다.양식은 전면에 강학처(講學處)를 두고 후면에 사당을 배치한 전형적인 서원 건축구조로 되어 있는데, 중심축을 따라서 문루·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에 위치한 이곳은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11월 1일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옛날에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神仙臺)라고도 부르며,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속전(俗傳:東萊府誌 所載)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에 위치한 이곳은 1988년 8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지 내 서울고등학교 건물을 보수하여 개관하였다가 2002년 5월 이전하여 새로이 재개관하였다. 서울 도심 한복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에 위치해 있다. 1920년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대법원 건물을 파사드(Facade: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하였다.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미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미술문화 발전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에 위치한 직지사는 고구려의 아도(阿道)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寺蹟碑)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418년(눌지왕 2)에 묵호자(墨胡子)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후 645년(선덕여왕 14)에 자장(慈藏)이, 930년(경순왕 4)에는 천묵(天默)이 중수하고, 936년(태조 19)에 능여(能如)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거의 타버려 1610년(광해군 2)에 복구에 들어가 6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에 위치한 행궁터는 2007년 6월 8일 사적 제478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행궁(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는 곳)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수원 화성(華城:사적 3)의 부속물이다. 1796년(조선 정조 20)에 화성을 축성한 후 팔달산(八達山) 동쪽 기슭에 576칸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그 전까지는 1789년(정조 13) 수원읍치를 화산에서 팔달산으로 옮기면서 관아로 사용했던 건물이다.효성이 지극한 정조가 부왕 장조(莊祖:장헌세자)의 능침(陵寢)인 화산릉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 화성은 축성 당시 원형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수원 화성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뒤주 속에서 불운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풍수지리학상 명당 자리인 화산으로 이전하고 그 부근 주민들을 팔달산 아래 현재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또한 화성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그 필요를 절감한 수도 서울의 남쪽 방어기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당쟁이 극심했던 정세를 쇄신하고 강력한 왕도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조 자신의 원대한 구상을 위한 새로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에 위치한 '수원 화성 박물관'은 2008년에 준공하여 2009년 4월 27일 수원 화성을 주제로 개관한 역사박물관이다.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조선시대 정조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물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야외전시실에는 거중기 등 화성 축성에 사용된 도구들이 전시되고 있다. 정조 대왕의 태실을 복원하여 전시하며 야외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박물관 1층은 기획 전시실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며,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산림청에서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형성된 자작나무 숲(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다.숲속에는 7코스의 탐방로와 숲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인디언 집, 나무다리, 나무계단 등의 시설이 있으며, 봄․가을철 일부 기간은 산불예방과 산림보전을 위하여 입산 통제 기간을 둔다.자작나무는 해발 800m 이상 추운 지역에 분포하는 수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백두산이나 개마고원 일대에서 흔히 자란다.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기 화성시 송산동 187-2에 위치한 용주사는 일제강점기 때는 31본산(本山)의 하나였는데, 이곳에는 원래 854년(신라 문성왕 16)에 세운 갈양사(葛陽寺)가 있었다. 952년(고려 광종 3)에 병란으로 소실된 것을 조선 제22대 정조(正祖)가 부친 장헌세자(莊獻世子)의 능인 현륭원(顯隆園)을 화산으로 옮긴 후, 1790년 갈양사 자리에 능사(陵寺)로서 용주사를 세우고 부친의 명복을 빌었다.당시 이 사찰을 세우기 위하여 전국에서 시주 8만 7천 냥을 거두어 보경(寶鏡)으로 하여금 4년간의 공사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