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황상열 칼럼니스트] 앞에 칼럼에서 엔잡러를 시작하기 전의 마인드 세팅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시 요약하면 첫 번째로 현재 내 상황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파악한다. 자신의 현 모습을 보게 되면 고통이 반드시 따르게 된다. 사람은 고통이 오면 자동적으로 피하려고 한다. 세 번째로 현재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해오던 익숙한 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엔잡러를 시작하기 전 마인드를 갖추는 작업이다.마인드를 갖추었다고 해도 이 두 가지 전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한국강사신문 오정근 칼럼니스트]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불통이 되자 아내가 실망스런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야! 더 말해봐야 내 입만 아파지, 다 소용없다고!”그 말을 듣고 아내로부터 불신을 받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고 낙담이 되었다. ‘어떻게 이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반사적으로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돌았다. 그리고 말했다.“내가 원래 믿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란 말이지?”‘당연한 걸 왜 묻느냐’는 식의 경멸에 가득찬 아내 눈빛이 내 시선과 마주쳤다. 천천히 계속 말을 이어갔다.“내가 원래부터 그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adorable (형) 사랑스러운영화를 보다 보면 어린 아이에게 자주 하는 대사 중 하나가 “You are so adorable.”인데 들어보신 적 있나요? 동사 ‘adore 흠모하다, 아주 좋아하다’의 형용사형이 adorable입니다. ‘~able, ~ible’이 ‘~할 수 있는, ~할만한’의 의미이고 형용사형 어미이니 ‘adorable’은 ‘사랑할만한’ 즉, ‘사랑스러운’의 의미가 되죠.한편 'adorable'을 사용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종종 ‘ad
[한국강사신문 오정근 칼럼니스트] 아내와 나는 동갑이다. 젊어서 부부싸움을 어지간히 많이 했다. 오해를 받을 때마다 나는 억울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언제나 나는 피해자, 아내는 박해자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란 생각에 그득 찼으니 말이다. 이른바 선생이라는 직업에서 나오는 태도로 나를 중학생 다루듯 한다고 볼멘 소리를 얼마나 자주했던가!부부싸움하고 나서 화해하는 방식은 언제나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식이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묵하는 스타일이다. 방으로 들어가
[한국강사신문 박미란 칼럼니스트]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하면 된장이 떠오른다. 청국장 역시 우리나라 전통 국장으로 예전부터 즐겨왔지만, 청나라에서 그 제조법이 전해졌기 때문에 청국장이라고 한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청나라가 아니라 당나라도 없는 시절인 삼국시대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무언가 아리송하다.네이버 지식백과에는 조선 시대 병자호란 무렵 청나라 군인의 군량으로 쓰던 장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쟁할 때는 한 곳에 오래 주둔하지 못하고 자주 이동해야 하는데 장이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므로 만들어 바로 먹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당신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집 정리를 돕는 정리컨설턴트나 정수기 필터 교체 기사들은 많은 부잣집을 방문한다. 대부분 부자의 집은 깨끗하다고 한다. 물론 집주인이 직접 청소하기도 하지만, 청소부를 쓰면서까지 부자들이 집 청소를 깨끗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돈을 벌기 위해서는 성공해야 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가 필수다. 우리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다. 새벽에 기상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미라클모닝, 긍정 감정을 유지하는 감사일기 쓰기, 갈등과 번뇌를 벗어나기
[한국강사신문 민승기 칼럼니스트]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모르는 분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Home sweet home이란 제목의 유명한 곡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 노랫말을 지은 하워드 페인이란 사람은 한번도 가정을 꾸려보지 못하고 방랑의 삶을 살다가 이국 땅에서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결국 이 노랫말은 작사가 본인의 평생 소원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근 서른 살의 청년을 테마로 만든 광고 한 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a picky eater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 입이 짧은 사람며칠 전 EBS 지식 e채널 한** 작가님으로부터 칼럼에 쓸 표현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매 번 단어 혹은 표현 선택을 하는 것이 마치 식사 때마다 메뉴 정하는 것처럼 나름 고민스러운 일이었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냉큼 오케이 했어요.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칭찬으로 “어이구, 잘 먹네.” 이렇게 말하고 싶을 때 뭐라고 할까요? 그런 표현이 우리나라에서처럼 영미권에도 일상적으로 하나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는데요. 미국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당신은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나도 뒤늦게 공부한 사람이라 할 말은 없다. 다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다면 지금이라도 공부하길 권한다. 자본은 흔히 돈으로 대변된다. 땅, 건물, 상품, 노동력 등 자본은 돈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생산수단을 이해하는 것이다. 당신이 두 명의 여성과 소개팅을 한다고 가정하자. A 여성은 1억 원짜리 빵 공장을 소유하고 있고, B 여성
[한국강사신문 오정근 칼럼니스트] 벌써 몇 번 이야기했는지 몰라요. 보고서를 제 때 가지고 오지를 않거든요. 매번 임박해서 가지고 오니 제대로 검토하고 수정보완할 시간이 없어서, 살얼음을 걷는 기분이에요.”코칭 장면에서 김상무가 제기한 이슈였다.“보고서 완성도를 높여 고민한 것에 대해 제대로 인정도 받고 조직에 기여하고 싶으신 마음이 크신가 보네요.”“그렇죠.”“이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면 보고서 지체 현상이 반복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이 느껴지네요.”조직의 문제들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리더는 이걸 끊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동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