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 저는 20대 직장인입니다.학교 다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 무리가 있는데, 그 친구 중 한 명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친구가 평소 너무 눈치없는 성격이라 상처받는 일이 많습니다. 친구들은 ‘쟤가 눈치는 없어도 애는 착하잖아.’ 이렇게들 말하며 다 함께 어울리고는 있는데요, 솔직히 그 친구와 함께 만나는 모임에 나가기도 싫습니다.그 친구를 보면 마음이 복잡합니다. 남이 생각 없이 한 말에 상처 입는 저 자신도 싫어요. 요즘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분위기니까 저 친구의 원래
[한국강사신문 배하연 칼럼니스트] “이 정도면 됐어.” 우리는 일을 하다 보면 줄곧 스스로 합리화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 디자인을 수정하면서 가로선이 중앙에 맞지 않을 때가 보이고, 글에서는 띄어쓰기가 두 번 되어 있을 때가 보이는 것.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이 나에게만 보이는 것이다.누군가가 알아차리지 못하면 다행이지만, 아주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가 보였을 때는 어떨까. 발표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사람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기도 한다. 만약 상대방이 디테일에 민감한 자라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stability (명) 안정(성), 안정감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하죠? 안정성이 없으면 늘 불안하다는 의미이겠습니다. 캐나다 같은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역동성을 부러워 하지만 반대로 우리는 그들의 안정성을 동경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회가 더 나은지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새가 양쪽의 날개로 날 듯 분야별로 필요에 따라 안정성과 역동성이 적절하게 공존한다면 이상적인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다시 선정되었는데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마르크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이들은 각 분야에서 세계적 변화를 이끌어 낸 위인이기도 하지만,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25%,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65%, 미국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이처럼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유대인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경쟁력을 길러왔다. 그 방법 중 하나는 ‘하브루타’이다.하브루타는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고
[한국강사신문 김형환 칼럼니스트] Q. 기업에서 영업과 관리직무로 10년을 재직했습니다. 나름 자신에 대한 희망도 있었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 동안 열심히 뛰어다녔는지만 생각만큼 쉽진 않았습니다. ‘모든 취업이 이렇게 힘든걸까’하는 생각에 창업을 잠깐 생각해보긴 했지만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상황이라 그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매번 면접 때는 잘 될 성 싶었어요.대표님의 반응도 좋고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느낌이 좋았지만 결국 결과는 아니네요. 계속 밀어부쳐야 할지 다른 방법을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optimistic (형) 낙관적인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환율과 주가가 영향을 받으면서 온통 비관적인 경제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영원히 오는 비는 없다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잘 견뎌내야겠지요? 그래서 오늘 선택한 단어는 ‘낙관적인‘의 의미를 가진 optimistic입니다.함께 알아두어야 할 단어 가족들로는 ‘optimistically 낙관적으로’ ‘optimism 낙관주의’, ‘optimist 낙관론자’ 등이 있으니 함께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반의어인 ‘pe
[한국강사신문 황상열 칼럼니스트] 어쩌다 보니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로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회사 업무가 본업이다. 그 외 종이책과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 책에 나온 콘텐츠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 여러 개의 독서 모임을 이끌고 있는 리더, 잡지와 인터넷 신문에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 등이 추가가 되었다.10년전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사회생활 8년차에 이미 4번이나 회사를 옮기고 그만두었다. 평균 2년에 1번씩 이직한 셈이다. 이렇게 잦은 이직을 하는 사람을
[한국강사신문 양내윤 칼럼니스트] “우리 비행기는 지금 난기류 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좌석을 원위치하시고 벨트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미국 LA를 향하는 비행기에서 난기류를 만났다. 비행기를 타는 중 난기류는 늘 경험하지만 그 때의 난기류는 내가 경험한 최악이었다. ‘설마, 별일 아니겠지?’ 사무장의 기내방송으로는 도저히 안심이 되지 않았다. 때마침 기장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다. “갑작스러운 기류변화로 비행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좌석벨트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믿고 의지할 사람은 기장뿐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influx (명) (사람/자금/물건 따위가) 밀어닥침, 유입보통의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flux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의미는 ‘끊임없는 변화 혹은 흐름’이지요. 오늘 설명할 influx는 보시다시피 flux 앞에 ‘내부(로/에서)’의 뜻을 가진 접두사 in이 붙어 있는 형태인데요. ‘내부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옴’의 개념이니 ‘유입, 밀어닥침’으로 외워 두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수능지문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최근 러시아에 인접해 있는 아르메니아 임대시장이 러시아로부터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competition (명) 1. 경쟁 2. (경연) 대회, 시합 3. 경쟁자, 경쟁상대동사 ‘complete 경쟁하다’의 명사형이 ‘competition 경쟁’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하지만 competition에는 경쟁의 의미 말고도 추가적인 뜻이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일상생활 및 수험영어 양쪽 모두 접할 수 있는 내용이니 아래의 내용을 정리해서 활용해 보세요.우선, competition에는 경쟁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대회’의 뜻이 있습니다. ‘a music competition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