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윤성희 칼럼니스트] 2022년 9월, 방송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부르는 에미상에서 최초로 아시아 감독과 배우가 수상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배우가 주인공이다. 미국 LA 시의회는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다.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뭘까? 돈과 사람에 대한 사회 풍자적 요소와 탄탄한 기획력, 전문가로 이루어진 제작팀, 넉넉한 재원, 참가자들의 몰입, 그리고 음악적 요소일 것이다. 이 중에서 OST와 관련된 음악 이야기를 해보자. 가장 기억에 남는 OST라면, 나는 리코
[한국강사신문 이선영 칼럼니스트] “땅, 불, 바람, 물, 마음 ... 다 섯가지 힘이 하나로 모이면 캡틴플래닛 캡틴플래닛~♩♪♬” 글만 보고도 노래가 흥얼거려 진다면 1993년 KBS에서 방영된 와 유년을 함께 보낸 사람들 일 것이다.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로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히어로물인데 30년 전의 그 지구특공대가 지금 딱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첫 번째 책으로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한국강사신문 김원숙 칼럼니스트] 마음 챙김의 방법으로 하루 한 구절 명심보감의 글귀를 음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명심보감이란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다. 고려 시대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 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한 권의 책이 현대를 살아가는 힘든 내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을 준다.나는 하루를 마감하며 매일 마음 챙김의 방법으로 명심보감에 나오는 명구를 되뇐다. 400년이라는 시간의 차이로 현대의 이치에 맞지 않는 문구도 있지만 지금 읽어도 공감이 가고 마음이 밝아지는 문구가 있다. 하루에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entry (명) 1. 입구 2. 입장 3. 입력 4. 출품(작), 참가(작), 응모(작)오늘은 한국강사신문에 첫 단어를 올리는 날이어서 입장한다는 느낌으로 entry를 골라봤습니다.나름 영어 학습자들에게 친근한 단어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복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의미를 가진 단어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사용되는 영역이 확장되어 다의어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단어를 관통하는 개념을 이해하면 쉽게 여러 뜻을 정리/암기할 수 있습니다.entry는 동사 'enter
[한국강사신문 김형환 칼럼니스트] Q. 지금은 재직 중에 있지만 1인기업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꿈이 있는 30대 남자입니다.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지금의 직장을 정리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저 만의 1인기업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마음은 급하고 시간을 흘러 보내는 것 같은데 주변에 1인기업을 창업한 동료나 친구들을 보면 부럽고 조급한 마음이 앞섭니다. 뚜렷이 준비해 놓은 것은 없어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합니다만 준비라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현재의 이 상황에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도움이 필
[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요즘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저를 내보여야 하는지 고민입니다.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저에게 ‘벽을 치는 것 같다’ ‘거리감이 느껴진다’ 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요. 사실 저는 또래에 비해 벌이가 좋고 재산이 있는 편이라 제 이야기를 하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일대일로는 대화도 잘하고 재산이나 재테크 이야기 나올 때는 뭉뚱그려서라도 말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저한테 벽이 느껴지나 봅니다.또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오랜 친구가 자녀 문제로 고민하길래 진심으
[한국강사신문 황상열 칼럼니스트] “아, 또 마이너스야?”즐거운 월급날이다. 하지만 그 기쁨의 유통기한은 딱 반나절이다. 퇴근할 무렵 다시 계좌를 확인해보니 하나도 없다. 오히려 마이너스다. 분명 돈이 모여야 하는데, 부족하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 받는 노동 수입이 나의 유일한 수입이었다. 이미 받아놓은 마이너스 통장은 꽉 찬지 오래다. 돈이 모자라니 또 다른 대출을 알아봐야 한다. 집에 가는 발걸음이 참 무겁다.집에 가니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거나 한 명만 낳는 시대에 나는 세 명을 키우고 있다. 보기만 해도 행
[한국강사신문 윤슬기 칼럼니스트] 당신은 ‘신혼여행’ 하면 어디가 떠오르는가.요즘은 의견이 다양하게 갈릴 수 있겠으나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결혼을 하면 누구나 제주도에 다녀오는 줄 알았다. 예부터 제주도는 신혼여행으로 최고의 인기 여행지다. 심지어 코로나19로 한창 해외여행이 제한되었을 때는 제주도가 신혼 여행지를 독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크면 클수록 듣게 되는 새로운 여행지의 이름이 하나둘씩 늘어갔다. 내가 결혼할 때 즈음엔 이미 전 세계 곳곳이 신혼여행지가 됐다.해외여행이 흔치 않던 시절, 방콕이나 세부, 발리 등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신축성이 있어 어느 정도 늘어나도 압력이 잘 높아지지 않는다. 방광의 수축과 저장 기능은 자율 신경계와 대뇌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노화, 전립선 비대가 있으면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는 이유이다. 과민성방광은 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빈도가 증가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편이다. 고령층에 발병 빈도가 높은데 최근에는 20,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연령과 관계없이 과민성방광 증상
[한국강사신문 윤슬기 칼럼니스트] 여기를 돌아봐도 카페, 저기를 돌아봐도 카페.대한민국은 이미 카페공화국이 된지 오래다. 그만큼 커피소비가 많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나 역시 맛있는 커피가 있다는 곳이면 열심히 찾아다니는 사람 중 하나다. 심지어 해외여행 중에도 커피가 맛있다는 카페는 꼭 검색해서 찾아가는 편이다.중남미 여행이 좋은 아주 큰 이유 중 하나는 어딜 가나 신선하고, 싸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브라질 등 세계에서 커피로 유명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