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당신은 I형인가, 아니면 E형인가? 눈치 빠른 분은 바로 캐치했을 것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 성격유형 중 외향과 내향을 나타내는 말이다. MBTI는 인간을 총 16가지 유형으로 나눈 성격 유형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치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혈액형 유형론’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할까. 어쨌든, 이 MBTI는 요즘 기업과 마케터들 사이에서 시끌시끌한 화젯거리 키워드 중 하나다.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 유재석, 이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태도의 품격은 관계의 품격을 좌우합니다. 즉, 개인의 태도가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관계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첫 번째는 비판적 태도입니다.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비판부터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현상이나 문제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보다 현상이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두다 보니 본의 아니게 상대의 의지를 꺾는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거죠.이러한 비판적인 태도는 상대에게 무력감을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유리멘탈을 극복해야 합니다. 자신의 작은 실수를 그냥 넘기지 못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중에는 유리멘탈이 많습니다. 정신력이 약해 유리처럼 쉽게 깨진다고 해서 유리멘탈이라고 부르죠.유리멘탈인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바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강철멘탈인 사람들은 어떤 상처나 외부 공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유리멘탈의 소유자는 상대가 진심으로 한 조언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스스로 자신
[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 저는 30대 중반 여성이고 너무 막막해서 사연 올립니다.제가 대학때 방황을 좀 했고 오랜 기간이 걸려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을 했는데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사회성이 없는 건지 일머리가 없는 건지 직장 두 곳에서 왕따 비슷한 게 있어서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취업을 다시 알아보는 게 맞는건데 코로나 시국에 일자리도 마땅치 않고 지옥 같던 직장생활 생각하면 알아보고 싶지도 않고 마음이 복잡합니다.제가 이래서인지 남자친구도 저를 무시하고 해서 싸웠는데, 아무래도 잠수이별을 당한 것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하루에 소변을 보는 정상 횟수는 평균 5~6회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빈뇨로 볼 수 있다. 보통 방광은 소변이 400~500ml까지 차도 저장할 수 있는데 방광의 저장 능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이 100~200ml만 차도 요의를 느끼고 참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만일 뇨의가 급박하게 느껴지고 참을 수 없으면 절박뇨라고 한다.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요실금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수면 중에는 배뇨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수면 중에 뇨의를 느껴서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야간뇨도 방광의 기능 이상 증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원하든 원치 않든 다양한 곳에 소속되고,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말이 안 통하는 상사와 후배, 내 맘 같지 않은 남편과 아내, 늘 토라지는 연인, 항상 태클을 거는 친구 등 관계 속에서 불통을 경험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억지로 참기도 하며 사는 게 우리의 일상입니다.대인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가장 먼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정답이 뻔히 보이는데도 오답만 말하는 것 같은 상대를 만날 때
[한국강사신문 윤성희 칼럼니스트] 불멸의 영화 사운드트랙 중 하나를 꼽으라면 영화 ‘타이타닉’의 OST가 떠오른다. ‘시네마 천국’과 같은 명작도 있지만 나에겐 너무 어릴 적 영화다 보니 90년대 영화인 타이타닉이 먼저 떠올랐다. 셀린 디옹은 영화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이라는 곡을 불렀다.이 곡의 전주와 간주에 나오는 특유의 플롯 혹은 피리같은 음색이 귀를 사로잡아 CD로 구워 휴대용 플레이어에 넣어 다녔던 기억이 난다. 90년대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그 음악이 실은 보컬이 없는 노래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 전에는 ‘스피치’라는 단어를 다소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꽤 보편화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곤 한다.스피치를 배우면 정말 말을 잘하게 될까?답은 ‘YES’다. 말을 더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발전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도 당연하다. 다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웅변이나 연설처럼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말하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피치는 커뮤니케이션학의 한 분야로, 이를 배운다는 것은 사람 간 상호작용의 기반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가임기 여성이 생리를 안 하는 흔한 이유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배란장애로 인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주기와 무관하게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드로겐호르몬, 인슐린저항성 증가의 영향으로 여드름, 비만, 다모증, 남성형 탈모 등 부인과문제와 내분비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의학적으로 무배란성 월경이상, 고안드로겐 혈증 및 증상, 초음파상 다낭성난소소견 중 2가지이상을 만족하면서 이를 유발한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있다.여성
[한국강사신문 강은영 칼럼니스트] 얼마 전,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 남편이 왕복 4시간을 들여 중고 채를 사왔다. 굳이 교통지옥인 주말에 가야겠냐며 한 소리 했지만 요즘 테니스 채가 공급이 안 되고 있는데 찾던 제품을 좋은 가격에 샀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그런데 (본인 표현에 의하면) 선수처럼 멋지게 점프해서 서브를 넣다가 땀으로 손이 미끄러져 채를 바닥에 내리꽂았고 금이 가고 말았단다.채를 연신 쓰다듬으며 마음이 아파 죽겠다고, 애인이 다친 것처럼 멜로 눈깔을 하고 바라보았다. 그 마음 짐작 못할 바는 아니나 나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