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현대인 다수의 삶은 자본주의와 정치 질서에 의해 규정되지만 이에 관한 학교 교육은 때로는 현실과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시민들이 권리를 얻기 위해 어떻게 행동했고 사회 질서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우화로 알기 쉽게 보여주면 어떨까. 사회복지, 노동정치, 시민운동 등을 연구해온 유범상 방송통신대 교수는 신간 '세상을 묻는 너에게'(마북)에서 자본주의의 역사를 시민의 시각으로 재구성한다.책은 쥐, 고양이, 여우, 호랑이, 양, 소,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을 등장시키고 두더지 '로즈'와 그의 아버지를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위한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했다.도서관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기반시설이다. 2022년 기준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1억7500만 명으로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이용자의 2배 이상이다. 따라서 모든 국민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도서관에서 누구나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만나고, 배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용 그림책 2권’과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가 임산부 등 서울지역 예비 부모 3만 8천명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엄마북돋움’ 사업은 인생의 시작을 ‘책’으로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지난해 총 4만 654명의 예비부모에게 책전달을 완료했다.‘엄마 북돋움’ 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한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0~18개월 양육자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를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아세아문제연구원이 김준엽 선생의 일본군 학병 탈출 8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준엽 선생은 일본 게이오대학 재학 중 1944년 1월에 일본군 학병으로 징집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3월 29일에 배속된 중국 안휘성 쉬저우의 일본군 부대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을 감행하여 중국군 부대에 투항하고 마침내 광복군에 가담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해 진력하셨다.해방 이후 김준엽 선생은 고려대에 재직하며 아세아문제연구소를 설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만화‧웹툰 분야의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을 이끌고 지속적인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표준계약서 2종의 제정안과 6종의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올해 1월 23일,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만화·웹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표준계약서 제·개정 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도 포함(국정과제 58-1 장르별 공정환경 조성)되어 있는 이번 제‧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창작자, 산업계, 학계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결국 치열했던 삶의 순간만 살아남는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10만 독자가 기다려온 강민호 작가의 신간!“왜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가?” “무엇이 우리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가?”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인가?”〈어나더레벨(인생책, 2024.03.02)〉은 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리고 이를 발견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습과 훈련의 방법을 제안한다. 부와 성공을 얻고 싶다면, 그리고 삶의 기적을 맞이하고 싶다면 불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매분 매초 수없이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이다. SNS에서는 필터 버블과 알고리즘의 작동으로 인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진 정보가 제공되고, 편향된 지식과 자료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은 비판적 판단력과 분별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성인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등 필독 신문(체인지업북스, 2024.02.27.)』은 10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인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신문 기사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여러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당신은 지금 생각하는 능력을 빼앗겼다” 전 세계 1% 브레인들의 사고력 무한 확장의 기술!책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북플레저, 2024.01.24)》는 당신의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책이다. 저자 이시한은 한국 멘사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삼성, SK 등 국내 유수의 기업강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는 성신여대 겸임교수로 대학 강의를 하고 있다.저자는 전 세계 1% 브레인이라는 멘사 회원들과 수많은 인재들을 일선에서 만나면서 그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질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문헌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도 도난의 위험 때문에 문중에서 꼭꼭 숨겨 두고 잘 보여주질 않아 그동안 열람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고문헌도서관(관장 문선옥)이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지역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9만여 점을 기증·기탁 받아 보존 관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그중에는 국가 지정 보물 2종, 경상남도 지정 유형문화유산 23종, 경상남도 지정 문화유산자료 14종 등 39종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문헌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연구 활용과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항도부산』은 1962년 창간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부산역사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부산역사 전문학술지'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8년 평가에서는 '등재학술지'로 승격, 2021년 재인증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재학술지 유지'가 결정됐다.그간『항도부산』은 ▲부산의 선사시대 ▲삼한‧가야 시대의 부산 ▲고려시대의 부산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