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는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남원 '광한루원'은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3호로 변경되었다. 전북 남원시 천거동(川渠洞) 소재. 지정구역 4만 9,900m2(1만 5122평), 보호구역 17만 4,388m2(5만 2845평). 선조 때 남원부사(南原府使) 장의국(張義國)이 요천(蓼川)으로부터 물을 끌어들여 광한루 전면 동서 양편에 평호(平湖)를 만들어 은하수를 상징하게 하였으며, 못 안에는 삼신도(三神島)를 만들어 한 섬에는 대나무를, 또 한 섬에는 백일홍을 심고, 나머지 한 섬에는 연정(蓮亭)을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동대문운동장의 공원화와 지하공간 개발에 따른 상업 문화활동 추진, 디자인 산업 지원시설 건립 등 복합 문화공간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동대문운동장의 공원화는 2000년부터 언론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고, 2005년 서울시에서 동대문운동장의 기능대체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2006년 9월 공원화사업 계획을 수립하였고, 2007년 8월 국제 지명초청 현상설계경기 방식을 통하여 설계 작품을 선정한 뒤 10월에 건립 및 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2009년 4월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다. 국가 생물주권의 조기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환경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분류되어 있다.낙동강 유역 담수 및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수 생물자원의 조사 및 발굴, 분류, 소장 관련 연구, 담수 생물자원의 배양·보전·이용 기술 개발 및 실용화·산업화 지원에 관한 사업도 진행한다. 동·식물 표본, 모형,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전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용인 한국민속촌은 1974년 개장하였다. 옛날 관가(官家)·민가(民家)·반가(班家) 등 지방별로 구조를 달리하는 건축물이 산재하며, 그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고 각종 생활기구·농경기구·각종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각종 민속놀이·민속공예를 실연(實演)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보라동 35)에 있다.※ 참고문헌 : 두산백과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건봉사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에 위치한 절이다. 신라시대 법흥왕 7년(서기 520년)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원각사(圓覺寺)라 이름하였다. 758년(경덕왕 17)에 발징(發徵)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念佛萬日會)를 열었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만일회의 시초이다.그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사찰을 중수(重修)하여 서봉사(西鳳寺)라 개칭하였는데 1358년(공민왕 7)에는 나옹(懶翁)이 사찰을 중수하고 다시 건봉사라고 개칭하였다. 1464년(세조 10)에는 어실각(御室閣)을 짓고 역대 임금의 원당(願堂)으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무령왕릉은 1971년 여름, 기존에 이미 조사가 끝난 송산리 5호무덤과 6호무덤 사이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당시 무령왕릉은 기존의 백제 무덤과는 달리 전혀 도굴당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어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위대한 발견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급하게 서둘러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3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졸속 발굴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그렇지만 무령왕릉의 발견을 통해서 그 동안 연구 자료가 미비하여 미궁과도 같았던 백제 문화의 참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시 사라봉공원 부근에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전시하는 고고·역사박물관으로 2001년 6월 15일 개관하였다. 대지 5만 572㎡, 연건평 9,287㎡,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2511건 7231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개방적인 해양문화와 제주문화의 형성과정을 문화사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대공간전시실·선사고대실·탐라실·조선시대실·기증실·기획전시실·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하였다.전시실 입구 대공간전시실에는 제주읍성 축소모형을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고창 무장읍성'은 사적 제346호, 지정면적 182,596㎡의 명소다. 고려시대까지 무송(茂松)과 장사(長沙)의 두 고을이었던 것을 효과적인 왜구의 방비를 위하여 1417년(태종 17) 합하여 두 고을 첫자를 떼어 무장이라 하고 성과 관아를 새로 마련하였다.전라도의 여러 고을에서 장정과 승려 2만수천명이 동원되어 둘레 1,470척(尺), 높이 7척의 성벽을 쌓고, 성 위에 높이 1척짜리 여장(女墻 : 성위에 낮게 쌓은 담) 471개를 만들고, 옹성(甕城 :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복궁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역성혁명(易姓革命)으로 조선을 세운 이성계(李成桂)와 그 지지자들은 고려의 서울인 개경(開京)으로부터 도읍을 한양성(漢陽城)으로 옮겨 신도(新都) 경영에 착수하는 동시에 궁궐의 조성도 착수하였다. 1394년(태조 3) 9월 신궐조성도감(新闕造成都監)을 두고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 좌복야 김주(金湊), 전정당문학 이염(李恬), 중추원학사 이직(李稷) 등을 판사에 임명하여 실무를 담당, 해산(亥山:北岳山)을 주산(主山)으로 삼고 임좌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