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7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로 1:1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 각 권역별 학습장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은평종합재가센터, 노원구 상계중앙시장, 관악구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낙성대,서울대입구 지점) 등에서 들을 수 있으며 향후 더 확대 될 예정이다.

콜센터로 연결된 학습장으로는 ▲서울혁신파크: 매주 수, 10시~12시, ▲상계중앙시장: 매주 금, 14~15시, 15~16시,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은평종합재가센터: 매주 월⋅화⋅금 13시~15시, 15시~17시, ▲디지털라운지(낙성대지점): 매주 화⋅목, 10시~12시,13시~15시,15시~17시, ▲디지털라운지(서울대입구지점): 매주 화⋅목, 10시~12시,13시~15시,15시~17시에 운영된다. 그 외 어디나 지원단 스마트 클리닉 센터(51개소)에서도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시니어 교육 사업인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장을 확대 마련하고, 집에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어디나지원단 콜센터’를 20일에 오픈했다.

55세 이상 스마트폰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02-570-4690)에 전화하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 장소,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어디나지원단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오후4시(점심시간 12시~1시, 주말 공휴일 휴무)이다.

대표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설정 및 기초(블루투스, 와이파이 설정, 문자전송 등) ▲카카오톡 활용(프로필 편집, 사진 전송, 메시지 공유 등) ▲실생활 앱 활용(기차예매, 지도앱 활용 등)이 있다.

어디나지원단 교육은 어르신이 궁금한 내용을 강사가 답해주는 1:1 과외 방식으로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 똑같은 내용도 여러번 반복해주어 강의식보다 교육 효과도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도 전화로 쉽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꿈꾸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5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이후 서울시내 고령층 방문객이 높은 신한은행 영업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어디나지원단> 1:1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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