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지킴이 정재환 작가의 우리말 지키기 투쟁사 강연

[사진출처=경북교육청]
[사진출처=경북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지난 21일(화)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재환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나라말이 사라진 날 의 저자 정재환 작가를 초청해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소개하고, 일제 강점기 조선어학회 사건을 중심으로 한글을 지켜낸 소중한 역사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석한 손미경씨는 “외래어와 맞춤법 등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던 언어 습관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도 위대한 우리 말과 글을 지켜내기 위한 선조들의 투쟁의 역사를 들으며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성도서관에서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밖에도 ‘의성군민 함께읽기:작가를 만나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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