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단철)은 서부 관내 29개 초·중학교 학부모 모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학부모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 사랑방’은 학부모회 및 학부모 동아리 등 학부모 모임의 자생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운영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편의성을 제고한다.

주요 내용은 엄마표 경제교육, 메타버스, 독서지도 등의 자녀교육 역략강화를 위한 과정과 천연제품 만들기,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풍선아트 등 교육기부 활동에 도움이 되는 강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