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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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화)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환상의 파노라마 제2부 ‘축복의 땅, 알프스’ 편이 방송된다.

여름이면 꿈틀대는 여행본능! 두 눈에 담기에도 가슴 벅찬 세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곳으로 가자. 누구든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는 최고의 풍경이 있다.

중국인들의 버킷리스트, 천하제일비경의 황산. 그림엽서같은 풍경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만나다! 여름빛 찬연한 낙원, 프랑스 남부, 사막을 푸른 초원으로 물들인 이란 사람들의 지혜, 안데스와 태평양 사이, 정열과 매혹의 아르헨티나·칠레,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파노라마 명소! 꼭 한 번 떠나고 싶다.

▣ 제2부 이수련(배우)과 함께 “축복의 땅, 알프스”

희고 높은 산! 푸른 초원과 만년설을 모두 볼 수 있는 유럽의 지붕, 알프스(Alps)로 향한다. 국토의 62%가 알프스산맥으로 덮인 ‘알프스 공화국’ 오스트리아.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Hohe Tauern National Park)으로 간다. 알프스의 자연과 발맞추며 걷다 만난 크리믈(Krimml)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크리믈 폭포(Krimml Waterfall)를 품고 있다. 알프스가 쏟아내는 웅장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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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티롤(Tyrol)의 슈투바이탈(Stubaital)의 산골 마을로 간다. 3대가 같이 소를 키운다는 목장에 사는 로라 세 자매! 낯선 여행자의 방문에 전통의상을 입고 하이디로 변신했다. 소녀들의 가족과 함께 티롤 지역의 전통 음식 크뇌델(Knodel)을 만들어 먹고, 요들송의 매력도 만나보자.

오스트리아 기념엽서의 단골손님! 거울처럼 맑은 호수가 있는 할슈타트(Hallstatt)! 한국말을 잘하는 현지인 시몬 씨가 추천하는 할슈타트 최고의 포토존을 향한다. 가파른 계단 끝에서 만나는 황홀한 풍경! 어디 방향으로 찍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당이다.

전통 목조 배를 타며 만난 한 관광객의 조언으로 찾은 오버트라운(Obertraun).의 명물, 다섯 손가락 모양의 전망대인 파이브 핑거스(Five fingers)! 엉덩이로도 내려가고 뒤로도 내려가고, 그녀가 슬랩스틱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발 632m의 베르펜 절벽 위에 있는 호엔베르펜 성(Hoenwerfen Castle). 그 안은 가톨릭교회 예배당, 감옥, 오래된 대포까지 볼거리로 넘친다. 그 외에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매사냥 공연 팔콘쇼(Falcon show)! 맹금류들이 조련사와 교감하며 환상의 비행쇼를 펼친다.

한편 내일 29일(수)에는 환상의 파노라마 제3부 ‘색(色)다른 낙원, 프랑스 남부’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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