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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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16년 만에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 2022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성균관대 약학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에 공개된 2022학년도 33개 대학 약학계열(제약학과 포함) 최종 등록자 상위 70% 국·수·탐 백분위를 분석한 결과, 약대 합격자 백분위는 성균관대 약학대학이 290.49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가천대이고, 3~5위는 계명대, 덕성여대, 원광대 순이다. 지방대학인 영남대와 강원대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대 중에서는 덕성여대가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던 대학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이변이 벌어졌다. 강세가 예상됐던 서울 주요 대학들은 서울대 11위, 중앙대 14위, 이화여대 15위, 연세대 19위, 경희대 23위, 고려대(세종)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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