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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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테넷(TENET)>은 2020년 영국과 미국에서 제작되고 2020년 8월 26일 한국에서 개봉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액션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주연, 마이클 케인, 케네스 브래너, 클레멘스 포시, 히메쉬 파텔, 마틴 도노반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76, 네티즌 평점 8.15, 150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다.

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테넷>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사진출처=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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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테넷>의 제작비는 약 2억 달러(한화 2,379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G를 극도로 싫어하는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답게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은 실제 사이즈로 스튜디오를 제작한 것이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보잉747기의 충돌 장면도 실제 비행기를 구매해 폭발 시켰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형태로 개봉이 되었다면 가뿐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겼을 작품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개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제작비 회수는 잘 할 수 있을까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는 크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 영화가 개봉한다면 전 세계 영화 팬들은 이 영화에 매료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시공간의 마술사라고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답게 지금까지 영화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대담한 스토리텔링이 무척이나 돋보인 작품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무척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영화처럼 느껴지지만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역시 대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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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중에서 가장 플롯이 복잡하고 개념을 해석 하기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꿈속의 꿈, 중력과 시간을 뛰어넘어 엔트로피와 열에너지 그리고 시간이라니. 영화의 대사처럼 이해 말고 느끼려 하면 더 미궁에 빠져버릴 수 있음을 뜻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시간의 정방향과 역방향이 공존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당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결말 부분에 가서야 대부분의 의문점들이 해소되면서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의미 없어 보이는 캐릭터들의 대사들을 유심해서 보아야만 합니다. 많은 거장들이 그렇듯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 대사들을 허투루 사용하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출처: 블로그명 w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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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은 1970년(나이 53세)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98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영화감독이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품상(덩케르크), 2017년 제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테넷>, <덩케르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퀘이>, <인터스텔라>, <트랜센던스>, <맨 오브 스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다크 나이트>, <프레스티지>, <배트맨 비긴즈>, <인썸니아>, <메멘토>, <미행> 등이 있다.

오늘 2일(토) 22시부터 1시까지, 오는 3일(일) 10시부터 13시 1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테넷>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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