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일 GGL리더십그룹 정인호 대표가 주관하는 ICT 초청강연회에서 이코노믹리뷰 최진홍 부국장을 모시고 <ICT 트렌드 레볼루션>이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장에서 최 부국장은 메타버스와 NFT, 블록체인, 모빌리티, 5G 통신 네트워크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망 이용료 분쟁 및 인앱결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 키워드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최근 이슈 등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메타버스에서는 글로벌 시장 동향과 더불어 퀄컴의 메타버스 관심에 따른 하드웨어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기에 블록체인 등에 따른 웹3.0 전략에 대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어떤 흐름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 메타와 같은 글로벌 기업 동향과 성공 비결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모빌리티에 있어 우버 논란에 이어 카풀, 타다로 이어지는 모빌리티 잔혹사를 중심으로 부각시켰다. 당시 현장에 밀착해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알려주는 한편 현재의 모빌리티 업계의 흐름, 나아가 도심항공 로드맵에 대한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5G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 SKT의 탈통신 전략과 이들의 미래 먹거리는 물론 5G 중간 요금제와 주파수 논란을 설명했다. ISP와 CP의 분쟁 상황과 그 이면에 깔린 힘의 균형을 파고들었고 인앱결제 논란에서도 새로운 각도로 사안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 산업의 흐름을 설명하는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 배달의민족과 쿠팡 등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전략을 추구하는 각 기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어냈다. 교육을 주관한 GGL리더십그룹 정인호 대표는 “모든 ICT 플랫폼 기업은 생태계 창출을 원하고 있다”면서 “본 강연을 통해 중독에 기반한 각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략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자로 나선 최진홍 부국장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술저널 편집장 및 공유경제포럼 고문을 거쳐 현재 이코노믹리뷰 미래경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ICT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