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27일(화) 10시 꿈틀라운지(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의 케네스 채 저자 강연이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아이의 언어 역량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엄마표 영어, 리딩부터 성적까지 하번에 잡는 방법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는 집 밖 동네에 나가면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진 못해도 아이들 영어 교육에 관심은 있는,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집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게 가능할까라는 의심을 품으면서도 기꺼이 이 책을 집어든 엄마를 위한 책이다.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의 저자 케네스 채는 스무살에 영어 과외를 시작했고 군대를 다녀와서 태어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어학연수를 갔다. 우리 보다 훨씬 더 잘 사는 그들의 모습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복학 후 네덜란드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다. 공부하느라 유럽 아무 데도 여행을 못 가보고, 라면 사러 나갔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국경 넘어 독일 땅 한 번 밟아 본 게 전부라고 두고두고 후회한다.

수년간의 회사 생활. 야근을 밥 먹듯 하면서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를 정말 신물이 날 정도로 했다. 꼴도 보기 싫어야 될 영어, 그런 영어가 좋아 잘 나가던 회사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직업을 바꾼 뒤 영어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서 미국으로 대학원 유학(석사)을 떠났다.

쑥스럽게 성적 우수 표창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수백 명의 다양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본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한다. 지금은 경기도 수원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책을 쓰고 있다.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저자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YES24 채널예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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