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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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북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혀다.

이 북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가와 독자가 공연과 강연으로 만나는 예술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재은 소리꾼이 국악 공연을 펼치고, 윤혜준 작가가 ‘7개 코드로 읽는 이탈리아 도시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주제로 돌․물․피․돈․불․발․꿈 등 7개 코드로 풀어낸 유럽 도시 역사 속의 49가지 장면들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고 질문자와 참여자 중 10명에게 작가 친필도서도 증정한다.

윤 작가는 연세대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7개의 코드로 만나는 유럽도시’, ‘7개의 코드로 만나는 소도시’, ‘재산의 풍경’, ‘바로크와 나의 탄생’, ‘우르비노의 비너스’ 등을 출간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7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과 11월 4일 이은희 작가와 김호연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정숙 부산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유럽의 과거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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