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토) TV조선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감독, 극본 박파란 작가)> 4회가 방송된다. 지난 3회 방송 시청률은 2.5%(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1회 방송으로 시청률 3.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오늘 16일(토) 15시 20분 TV조선에서 3회가 재방송된다. 같은 날 9시 15분 3회가, 18시 45분부터 21시 10분까지 iHQ drama에서 2~3회가 연속 방송된다. 오는 17일(일) 15시 20분 TV조선에서 4회가 방송된다.

총 12부작인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출연진으로 이유리(공마리 역), 이민영(채희수 역), 윤소이(양진아 역), 정상훈, 이영란, 김예겸, 김영재, 성병숙, 김현준, 류연석, 한소은, 정아미, 예수정, 박윤희, 김사권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작가, 몇부작, 재방송, 넷플릭스, 웨이브,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윤소이가 정체불명의 누군가를 찾아 산속으로 향한다. 4회 방송에서는 양진아(윤소이 분)가 수상한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첩첩산중 속 자연인을 만나러 출동한다.

그간 양진아는 남편의 사망 보험금으로 화려한 돌싱 라이프를 이어가는 한편, 누군가 자신의 보험금을 노리는 것 같다는 실체 없는 걱정에 시달렸다. 실제로 그녀의 보험금을 노린 열쇠공이 무단침입하고 혼자 사는 여성을 타깃으로 삼는다는 악명 높은 성범죄자 일명 ‘다람쥐’가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면서 양진아의 근심은 깊어져 갔다.

심지어 ‘다람쥐’와 죽은 남편 사이 뜻밖의 공통점도 발견되면서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남편의 사망 소식조차 건너 들은 양진아였기에 어쩌면 죽은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이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터.

그런 가운데 지난 3회에서는 양진아가 TV 속 자연인(이원종 분)을 보며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시고 있던 맥주까지 뿜어낼 정도로 양진아를 놀라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수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결국 양진아는 자신이 본 것이 실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자연인이 살고 있는 첩첩산중으로 향한다. 이날 이때까지 산이라고는 한 번도 타 본 적 없는 듯 거친 산길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옷차림이 웃음을 자아낸다. 패기롭던 모습도 잠깐, 등산 초반과 달리 걷어 올린 소매와 풀어헤친 조끼가 그녀의 험난한 여정을 짐작게 한다.

이와 함께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뜻밖의 외지인을 만난 듯 놀란 자연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낯선 남자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내던 양진아는 곧바로 그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며 무언가를 묻고 있다. 과연 양진아는 자연인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 것인지, 그녀가 찾는 사람은 누구일지 의미심장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탄탄대로를 걷던 양진아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회차”라며 “양진아의 곁을 맴돌며 섬뜩함을 안겼던 검은 그림자의 정체가 밝혀질 것”이라고 해 모든 실마리가 드러날 ‘마녀는 살아있다’ 4회가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기획의도

착한 사람 복 받고, 나쁜 사람 벌 받는 권선징악은 동화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현실은 안 그렇다. 착하게 살면 호구밖에 안 된다. 마흔 살쯤 되면, 누가 안 가르쳐줘도 안다.

왕자님과 결혼한 공주님은 그 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 리가 없다! 몇 년 후 왕자님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났거나, 독박육아로 화병을 앓던 공주님이 이혼소송을 했을지도 모른다. 나무꾼의 자식을 셋이나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날개옷을 찾아 하늘로 올라간 선녀의 심정은, 또 오죽했을까?

이제 20세기 동화의 속편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 섬뜩한 잔혹동화가 될지언정, 치열한 현실의 이야기. 나와 당신의 이야기 말이다. 여기, 산 날과 살 날이 반반, 낼모레면 마흔인 세 여자가 있다.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해달라는 남편을 차라리 죽이기로 결심한 아내! 목숨을 담보로 건 시어머니의 무시무시한 딜을 받아들이기로 한 며느리, 죽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돌싱녀.

꿈꾸기엔 너무 늦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여자 나이, 마흔! 청춘의 회한과 노년의 공포 사이... 두려움과 설렘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행복을 갈망하며, 질풍노도를 겪고 있는 그녀들.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을지언정 미치도록 행복해지고 싶은 21세기 마녀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회차정보

1회: 거액의 남편 사망 보험금으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진아 앞에는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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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한편, 보험금을 뺏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던 진아는 피를 철철 흘린 채 발견되는데...

3회: 한편, 오광동 다람쥐가 잡히며 한시름 놓았던 진아는 자신의 주변을 서성이던 그림자의 실체를 알게 된다.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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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한편, 시어머니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희수는 시어머니의 살해 혐의를 받게 되는데...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등장인물

[사진출처=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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