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왼쪽부터 핀플러스글로벌 소해찬 의장, 보스아고라 재단 김인환 이사장 [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내 대표적인 프롭테크 기업인 핀플러스글로벌(의장 소해찬)은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 보스아고라 재단(이사장 김인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4월 스위스에서 설립된 보스아고라 재단은 민주적이고 발전 가능한 탈중앙화가 가능한 자체 비즈니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비즈넷(BizNet)을 출시하여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비즈넷은 이더리움과 호환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DApp에서 축적한 서비스 토큰을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ERC20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왑과 브릿지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2019년도에 설립된 핀플러스글로벌은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정보 접근, 거래 관련, 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핀플(finpl.kr)’을 개발 및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특허 5건, 출원 1건, 출원 증명서 등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긴 시간이 소요되었던 부동산 관련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핀플-RFT(부동산 NFT 플랫폼)서비스 활성화 △보스아고라 기반의 토크경제 활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정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교류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협력하게 된다.

[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특히 국내 최초로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핀플-RFT’ 플랫폼은 “소수 특권의 장벽이 제거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상자산이 가진 불신과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화된 실물자산기반 NFT를 발행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력이 요구되었던 부동산 시장에 소액투자가 가능해지게 설계되었다. 또한 투자에 대한 권리문서가 NFT 형태로 발행됨에 따라 추후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하여 수시로 양도도 가능하다. NFT 보유수량에 따라 에어드랍을 받을 수도 있다.

실물자산 기반 NFT는 보스아고라 비즈넷 기반으로 발행되어 비즈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NFT 보유수량에 따라 핀플 토큰을 배당수익으로 제공하여 NFT의 가치와 수요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NFT는 향후 보스아고라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사진출처=핀플러스글로벌]

핀플러스글로벌 소해찬 의장은 “이번 협력으로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소액투자가 가능함으로써 이에 따라 자연히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도 몰리는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켜 모두가 윈-윈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오늘날 부동산과 더불어 NFT,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해 현명하게 생각하는 등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