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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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부산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김호연 원북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원북 일반부문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원북을 알리고, 부산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호연 작가는 작품 소개, 소설가의 삶과 일, ‘불편한 편의점’ 집필 과정 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관장은 “이 행사는 이웃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아내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연 프로필/ 필모그래피/작품활동>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써나가는 스토리텔러다.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공동 작업한 시나리오 「이중간첩」이 영화화되며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실험인간지대」가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동네 이야기 시즌 2 『불편한 편의점』,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등이 있다. 영화 「이중간첩」(2003), 「태양을 쏴라」(2015)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2017)의 기획에 참여했다.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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