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오는 2018년 12월 8일(토)부터 3월 3일(일)까지 3개월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동계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 전경 <사진=서울시청>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스포츠강좌이다. 서울시에서는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동계특강에서는 타격 및 투구 기술향상을 위해 개인별 비디오 촬영 및 분석을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여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하여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금번 겨울방학 특강은 토ㆍ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12주 강습으로 4주 강습 기준으로 초등생 45,000원, 중학생 50,000원이다.

수강 신청은 11월 26(월)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마케팅반(02-2240-8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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