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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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8월 24일과 9월 3일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9월 가족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4일 오후 7시에 ‘여름밤에 만나는 고전과 클래식 선율’ 공연이 열린다.

‘코리안 뮤직 앙상블’ 팀이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모자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클래식 음악과 엘가의 ‘사랑의 인사’, 성악곡 ‘첫사랑’, 팝송 ‘over the rainbow’,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9월 3일 오후 2시에는 ‘퓨전국악으로 즐기는 우리의 추석이야기’공연이 열린다.

퓨전 국악밴드‘젊은 예술 날라리와 쟁이’가 그림책 ‘솔이의 추석이야기’를 주제로‘강강수월래’, ‘달타령’, ‘아리랑’ 등 추석 관련 곡들을 태평소와 소금, 대금, 아쟁 등 국악기와 신디사이저 등을 활용해 연주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공연당 5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들 공연은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천정숙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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