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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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1월 말까지 서면 놀이마루, 한국음식문화원, 성수미술관 등지에서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교직원센터 사업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퇴직교직원센터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교직원들을 통해 부산지역 학교 등 교육기관에 교과·창의적 체험활동·독서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들 퇴직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수는 Recoloring, 이구동성(異口同聲), 가람슬기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Recoloring 과정은 청소년 놀이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방탈출카페, 셀프 포토 스튜디오, 청소년 인문 서점 방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구동성(異口同聲) 과정은 피란수도 시절 부산역사 탐방, 현존하는 근대 건축물과 사라진 근대 건축물터 방문 등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가람슬기 과정은 사업별 봉사활동 사례 공유, 학교폭력 사례와 상담 방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퇴직교직원들에게 세대차이를 극복해 학생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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