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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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열리는 ‘2022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국민제안으로 접수받고 시민들의 투표로 총 6건의 당선작을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까지 ‘2022 인천 독서대전’에 시민들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함여 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했다.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총 2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총 7건이 시민 투표 후보작에 올랐다. MZ세대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과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에서 보내온 제안 중에서 총 7편이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돼 마지막 시민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민투표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홈-소통참여-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결과 많은 득표 수를 얻은 총 6건의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예정된 「2022 인천 독서대전」 개막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투표한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원)도 지급된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안된 만큼, 시민들의 선택으로 최종 선정되는 프로그램이 독서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오는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인천애뜰과 관내 공공도서관, 서점 등 인천 곳곳에서 책문화예술축제인 ‘2022 인천 독서대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년이 되는 해로, 이를 주제로 한 토론, 전시, 강연,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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