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땀 흘리며 성취하는 삶, SWEAT LIFE 와 함께 나를 채우는 건강과 타인에게 번질 선한 영향력을 말하다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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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제 진심이 당신을 응원하는 힘입니다” 더 많은 당신을 찾아낼 밤비걸의 응원법, 『어디서든 내 응원이 닿도록 할게(마음의숲, 2022.08.08.)』가 출간되었다. 운동하고 땀 흘리며 성취하는 삶, SWEAT LIFE 와 함께 나를 채우는 건강과 타인에게 번질 선한 영향력을 말하다!

“43만 유튜버 밤비걸의 더 단단해지고 따스해진 일상”

밤비걸과 심정현에서 심정현과 밤비걸로 간극이 바뀌었다. 심정현이라는 이름이 앞에 서는 일은 작가라는 직업과 가까워지는 일이다. 심정현 작가는 “이제 나를 응원해줬던 너를 응원할 차례”라고 말한다. 여러 사람의 응원과 관심 속에 사는 유튜버 밤비걸이다. 그런 밤비걸이 작가 심정현으로서 타인을 응원하고자 한다. 이 마음이 온전히 닿기를,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심정현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지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운동하고 땀 흘리며 자신을 가꾸는 SWEAT라이프까지, 꾸며내는 그럴싸한 수식이 아니라 담백한 어조로 담겼다. 담백해서 더 적확하게 닿는 단어가 있다. 응원이라는 단어가 그렇다.

“내 응원은 더 많은 순간 너를 향할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의 모든 언어, 시간, 장소는 너를 향한 응원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너’는 작가의 지인들, 그리고 이 책을 읽을 독자들, 그리고 힘든 삶을 견뎌온 작가 자신이다. 우리에게는 모두 빛나는 순간이 있고 기억되어야 할 아름다운 순간이 있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을 작가는 응원하고 함께 기록하고자 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 Sweatlife”

스웨트라이프(Sweatlife)란 운동하고 땀 흘리며 성취하는 삶을 의미한다. 심정현 작가의 일상은 sweat라이프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테니스, 골프, 필라테스 등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 그중 테니스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 동호회 대회에 출전하고,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를 직관할 거라고 말할 정도로 테니스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운동할 때의 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이 즐거움은 조금 고차원적인데 ‘예쁘다’가 ‘멋지다’로 바뀌게 만든다. ‘멋’이라는 말은 내게 조금 더 귀하다. 나를 아껴줬기에 찾아올 수 있는 말처럼 느껴진다. 또 내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근사한 말일지도 모른다. - 〈이게 나인 걸 어떡해〉 중에서

“진심일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무언가에 진심으로 빠져본 지가 언제인지 모를 사람들이 많다. 심정현 작가는 자신이 하는 일에 항상 진심이다. 이렇게 진심일 수 있는 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다. 또 나만의 시간을 지켜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화장은 간소히 하고 옷은 스포츠 의류가 점점 늘어간다. 그럼에도 작가는 “이게 나인 걸 어떡해”하고 말한다. 꾸며내는 내가 아닌 진짜 ‘나’를 말한다. 그 순간의 ‘나’는 예쁘다는 말보다 멋지다는 말과 가깝다. 이 말은 아주 귀한 말이라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사진출처=마음의숲]
[사진출처=마음의숲]

저자 심정현은 2012년 블로그 ‘패션사용설명서’를 시작으로, 쇼호스트를 꿈꾸던 대학생 시절, ‘밤비걸’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뷰티 콘텐츠를 올렸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10~20대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그런 와중 돌연 휴식기를 가졌고 뷰티크리에이터에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전향하였다. 구독자 수 43만 명에 이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주요 저서로는 《유튜브를 잠시 그만두었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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