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면접코칭 실습장면 [사진출처=한국바른채용인증원]
역량면접코칭 실습장면 [사진출처=한국바른채용인증원]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은 채용전문면접관을 대상으로 역량면접코치(CiC_Competency Interview Coach)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량면접코치(고용노동부 민간자격등록번호 2022-003927)는 역량 어세스먼트에 기초한 코칭을 제공하여 후보자의 성찰 및 역량개발을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코치가 진단하는 리더십 영역은 직무적합성(전문성, 문제해결 등), 조직적합성(책임감, 팀워크 등) 및 의사소통능력이다.

본 코칭은 A-GROW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데, 첫 단계인 A(Assessment)를 기반으로 하는 점이 일반 코칭과 다르다. 어세스먼트는 행동사건면접(BEI:Behavioral Event Interview)이나 발표 및 토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코칭의 단서, 즉 역량 별 긍정 및 부정행동을 수집하여 지원자의 역량을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Goal(코칭 목적합의), Reality(현실인식), Option (관찰행동 및 개선방향 피드백), Will(역량 개발 계획수립 및 지지)의 단계별 코칭이 진행된다.

자격을 취득한 역량면접코치들은 최근 K공공기관 인턴면접 후 지원자들에게 개인별 역량 진단 보고서를 제공하여 지원자 배려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역량면접코칭 실습장면 [사진출처=한국바른채용인증원]
역량면접코칭 실습장면 [사진출처=한국바른채용인증원]

자격과정을 주관한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지용 원장은 "기업의 ESG경영 및 채용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원자 배려 차원에서 면접 후 개인별 강약점 보고서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역량면접코치들에게 무료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청년 Growing Up! 바른채용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이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8월29일 개최된다고 인증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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