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성남시는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성남행복아카데미 9번째 온라인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내가 악인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한 권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현대 사회 범죄가 정서적 학대나 심리적 폭력에 의한 가스라이팅, 사이버 범죄 등으로 진화하여 우리 일상 속을 파고드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는 어떤 유형의 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들어본다.

권일용 프로파일러(프로필/작품활동)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 대한민국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광운대 범죄학과 겸임교수, 경찰청 한국KCSI학회 법심리분과위원장, 경찰청 과학수사·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0여 년간 약 3천 건 이상의 강력사건 범죄현장에 투입되었으며, 1천여 명에 달하는 범죄자를 대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CSI) 범죄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프로파일링, 강력수사담당)를 역임했고 경찰 최초 프로파일링팀의 창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08년 ‘경찰청 제1호 범죄분석 마스터’ 인증, 2011년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을 수상, 2016년 국민훈장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프로파일링 이론과 실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공저)』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이 있다.

[사진출처=성남시청]
[사진출처=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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