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신간도서 『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서사원, 2022)』의 저자 엄서영 작가를 만났다. 엄 작가는 인테리어 전문회사 디자인 서연의 대표로서 30년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또한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빌드림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스마트도시 과학경영대학원 도시건축 석사다. 현재 유튜브 ‘럭키투유tv’, 블로그 ‘서연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운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첫 번째 도서 『부의 운 밸런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년 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엄서영입니다. 20대에 인테리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 일에 몸담고 있어요. 그 동안 인테리어를 하며 많은 의뢰인과 작업자들을 만나왔습니다. 대기업의 회장님부터, 현장의 작업자들까지. 그들에게 많은 삶의 철학과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고 깨달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재 디자인 서연 대표와 함께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빌드림의 이사로 인테리어에서 확장된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Q. 『부의 운 밸런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집필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머니의 죽음이후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사주명리’라는 학문에 입문 하게 되었습니다. 사주는 개인에게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처럼 온전히 자신의 탄생에서 시작해 죽음까지 함께하는 이정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삶의 이치와 방향,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 동안 내가 해왔던 공간의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면 이외에 개인의 에너지와 공간의 에너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의 흐름을 찾게 되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자신만의 정체성의 실체를 발견하고 내가 머무는 공간, 그리고 주변사람,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오감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 에너지에 집중하며 공간으로 부족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기능적이지만 나에게 맞춰진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이 책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누구는 새로운 에너지로 하여금 ‘운’을 얻고 ‘부’를 이룹니다. 또 다른 사람은 그 ‘운’이란게 막연하게만 느껴지고,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하늘이 주신 ‘운명’대로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운’이란 부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운’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면 누구나 ‘부’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방법을 우리가 머무는 공간과 생활 속에서 함께 경험하고 시도해서 많은 사람들이 ‘운’의 기회를 통해 ‘부’를 이루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에너지’란 사주를 풀이할 때 등장하는 ‘흙’, ‘금’, ‘물’, ‘나무’, ‘불’입니다. 다섯 개의 에너지를 모두 쥐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고, 특정 에너지가 없는 채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특정 에너지가 없다면 에너지의 순환과 균형이 맞지 않아 운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에너지를 채워 원활하게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해야하죠. 그래야 우리가 바라는 운과 부,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책의 1부에서는 다섯 가지 에너지(오행 에너지)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나는 어떤 에너지의 사람으로 태어났는지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내게 없는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자신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에 내 에너지에 맞는 인테리어 방법, 직업, 취미, 생활 습관, 패션, 꼭 지녀야 할 소품 등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 얻으시길 바랍니다.

Q. 이 책에서 독자들이 꼭 읽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이 책은 ‘사주팔자’라는 여덟 개의 글자 속에 숨겨진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설명을 바탕으로 누구나 스스로 자신의 사주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고, 어떤 에너지가 부족하고, 넘치는지에 대한 해석과 함께, 부족한 에너지를 어떻게 채우고 나의 미래를 완성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솔루션(SOLUTION)입니다.

앞장의 자신의 사주보기와 뒷장에서 이어지는 자신의 사주에 따른 에너지의 관리법에 대한 에너지 보충법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과의 인간관계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별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는 생활을 루틴화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운’을 통한 ‘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그 동안 인테리어 디자인과 현장에서 경험했던 아름다움과 기능에 더해, 공간 속 에너지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경험치를 쌓으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좀 더 구체화 된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의 실질적인 경험치를 알리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운’이란 기회를 통해 ‘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저의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강의나 집필, 혹은 강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더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국강사신문을 통해 저의 책 『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를 소개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운’이란 결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삶 속 참고서로 이용하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시도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책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한국강사신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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