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밤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세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대치도서관에서 마련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 힐링 특강’으로, 그림 속에 숨겨진 다양한 메시지를 이해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 되었다.

밤코 작가는 『모모모모모』 작품으로 2021년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걱정머리』, 『이건 운명이야!』,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사랑은 123』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그림책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 속 시민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의로 변경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9월 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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