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교내 순헌관 광장에서 취업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삼성, LG를 비롯한 대기업과 다양한 중견그룹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업의 전·현직 관계자들이 직접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지원요령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직무·채용상담관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채용 및 취업 트렌드가 비대면 채널로 확대되는 것을 반영해 VR 모의면접과 AI인터뷰 체험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실제 면접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VR 모의면접과 최근 채용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는 AI 면접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현장을 찾기 어려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에서는 이틀간 하반기 채용 전략과 자기 PR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촬영 이벤트관, 컬러이미지메이킹, 서울서부고용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하는 고용정책홍보관,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커피 차도 함께 운영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을 대비한 AI 인터뷰, VR 모의면접, 메타버스 특강을 준비하여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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