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 번씩 작심삼일하면 평생 습관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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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entry (명) 1. 입구 2. 입장 3. 입력 4. 출품(작), 참가(작), 응모(작)

오늘은 한국강사신문에 첫 단어를 올리는 날이어서 입장한다는 느낌으로 entry를 골라봤습니다.

나름 영어 학습자들에게 친근한 단어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복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의미를 가진 단어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사용되는 영역이 확장되어 다의어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단어를 관통하는 개념을 이해하면 쉽게 여러 뜻을 정리/암기할 수 있습니다.

entry는 동사 'enter 1. 입장하다 2. 입력하다'의 명사형이다. enter가 어딘가에 들어가거나 집어 넣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 명사 entry의 의미는 명확해 진다. 들어가는 장소는 입구라고 할 것이고, 들어가는 행위는 입장이라고 할 것이며, 집어 넣는 행위는 입력이 된다.

또한, 특정한 대회나 콘테스트 등에 들어가는 행위 또한 entry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출품, 참가, 응모 정도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또 한 번 의미가 확장되어 출품/참가/응모를 위한 작품의 뜻도 가지게 되었는데 이런 과정으로 암기를 하게 되면 일목요연하게 여러 의미를 정리/암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에게 친숙한 enter의 또 하나의 명사형 entrance도 있는데, entrance는 entry의 여러 의미 중 입구와 입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입학, 입회 등의 의미로 확장이 되게 되었으니 비교해서 잘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enterance (명) 1. 입구 2. 입장 3. 입학, 입회'

△an entry form: 출품 양식

△The closing date for entries is September 6: 출품작 제출 마감일이 9월 6일이다.

특정 요일이나 날짜를 정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가끔(최소 일주일에 1-2회 정도) 영단어 혹은 흥미로운 표현 및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미지를 컬럼의 이름으로 제공해 드리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칭찬을 좋아하는 걸보니 저는 사람이 아니라 고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정훈 칼럼니스트는 이투스 247 은평서대문점 원장이자 EBS, YBM 토익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EBS 수능완전정복 Basic』 외 40여권이 있다. 가장 바른 길에 가장 빠른 길이라는 신념으로 재수생들과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수능과 토익을 가르치고 있고 월간지 신디더퍼키 선정 ‘입소문난 명강사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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