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엄마 행복 지침서

[사진출처=굿웰스북스]
[사진출처=굿웰스북스]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당당한 엄마가 꿈꾸는 아이로 키운다!” 지금부터 주체적인 엄마가 되라! 내 아이가 인정하는 ‘나다운’ 엄마가 되는 방법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엄마 행복 지침서(굿웰스북스, 2022.09.29.)』가 출간되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 엄마가 직접 꿈의 멘토가 되어주자!”

아내로, 엄마로만 살던 어느 날, 저자는 감당할 수 없는 외로움과 허무함을 마주하게 되었다. 세상이 만든 각본에 자신을 맡긴 채 꿈을 잃어버린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잊고 있었던 꿈, 다시 한번 설레고 가슴 뛰게 하는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다.

저자는 살아 있음을 느끼는 엄마들이 더욱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들의 당당한 모습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나를 사랑하고 행복한 엄마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의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엄마들의 꿈을 찾아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까지 열어줄 것이다.

한정되고 똑같은 꿈의 비전이 아닌 다채로운 꿈의 세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그 시작을 이 책을 통해 한발 내딛으려 한다. 이제 무작정 아이에게 꿈을 좇으라 강요하는 것이 아닌, 엄마의 꿈꾸는 삶을 통하여 우리 아이의 꿈 선생님, 꿈의 멘토가 되어줄 시간이다.

“딸아, 너의 꿈을 찾아가는 도전적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 엄마의 인정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건강한 자아를 만들 수 있다. 우리 아이 성장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무한한 생각의 기회를 열어주고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인생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저자는 딸들에게 굳이 공부와 대학을 강요하지 않았다. 아이가 직접 가능성을 꿈꾸고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후 당당히 나가서 부딪히며 배우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한때는 엄마라면 아이의 미래를 모두 설계해주고 이끌어 가는 매니저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부담을 주어 더 힘들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른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줘야 한다.

쉬운 것은 없다. 아이를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도 마음 근육을 단련하고 아이의 성장을 위해 참고 기다려야 한다. 충분히 경청해주었던 엄마의 태도를 통해 아이들은 배울 것이며 이런 배움을 통해 아이도 엄마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꿈을 찾는 여행을 하는 엄마가 우리 아이들 미래의 꿈을 안내할 수 있다. 꿈꾸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는 것이다. 꿈을 가진 엄마는 자신의 삶을 내버려 두지 않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기에 꿈을 위해 살아가는 엄마들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가 중심이 되는 후회 없는 삶을 살며 내 아이에게도 무엇보다 값진 꿈이라는 찬란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꿈꾸는 엄마가 되어보자.

저자 김효정은 결혼 25년 차의 주부이자 ㈜알즈너 그레이스점 대표이다. 동기부여가, 강연가를 꿈꾸는 자기계발 작가이다.50년간의 삶을 통해 평범한 인생을 넘어 남다른 인생을 살고자 사업과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25년간 엄마의 삶을 통해 얻은 반성과 깨달음을 지금 육아를 하는 엄마들과 나누고 싶다.

엄마의 꿈과 행복한 인생이야말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엄마의 진정한 인생을 찾고 꿈을 실현하는 삶이 우선이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의 행복한 꿈 실현을 원한다면, 엄마가 아이들의 꿈 선생님, 꿈 멘토가 되어줘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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