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동들의 놀 권리 인식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와 함께하는 아동 놀 권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시 내 34개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캠페인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내 꿈터 홍보 부스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국제유아교육전은 도서·출판 교육프로그램 교구 문구 완구 등 개발·보급 관련 기관·기업 등의 참여로 어린이 유아 교육을 주제로 199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아교육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이사랑꿈터를 알리고, 아동들이 충분히 쉬고 맘껏 놀 수 있는 아동 놀 권리 인식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사랑꿈터 이용자 97%가 만족(또는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영유아를 둔 가정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육아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사랑꿈터’는 아이(만5세 이하)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지원시설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 1,000원(프로그램 신청 2,000원)에 아이와 함께 놀이·체험을 하면서,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전문가로부터 육아코칭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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