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 오정환대표(좌측), 김영 세종부총장(가운데), 전현식 산학협력단장(우측) [사진출처=고려대 세종캠퍼스]
㈜지오투정보기술 오정환대표(좌측), 김영 세종부총장(가운데), 전현식 산학협력단장(우측) [사진출처=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가족회사 ‘Ace Club’ 제도를 신설하고, 산학연 협력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캠퍼스는 9월 19일 (월) 부총장 접견실에서 Ace Club 가입 가족회사 중 한 곳인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과 함께 첫 인증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

가족회사란 대학과 기업이 한 가족처럼 인전, 물적,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가족회사 제도를 통해 대학은 연구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가족회사 제도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캠퍼스는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기술혁신형 선순환구조를 완성하여 대학과 기업이 상생발전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해왔다.

협약을 맺은 422개 가족회사 중에서 연회비 100만원 또는 50만원을 내면 Ace Club으로 선정된다. Ace Club 가입 인증패를 받은 ㈜지오투정보기술을 포함하여 26개 기업이 가입해있다.

Ace Club 가입 가족회사에겐 기술수요조사, 공동연구, 가족회사간 협업 주선, 산학관 우선 입주, 교내 장비 우선 사용 등의 혜택을 LINC3.0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Ace Club 가입 가족회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캠퍼스는 Ace Club 가입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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