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양 스토리랩의 교육프로그램 수료식과 고양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 고양신한류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김세영 기자] 고양시(시장 이성)는 2016 고양 스토리랩의 교육프로그램 수료식과 고양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 고양신한류홍보관에서 개최되었다고 23일 밝혔다.

2016 고양스토리랩은 67명의 스토리 창작단을 발족하였으며, 약 4개월간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스토리 창작자들의 노력의 결실로 고양시의 원천소재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30편 개발되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고양스토리공모전을 통해 77편의 작품들이 모집되었고 보름 간의 치열한 심사 속에서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이번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사도, 숨겨진 진실(정다은)>은 목숨을 건 정조의 북한행궁(북한산성)에서 영조가 숨겨둔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증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뛰어난 긴장과 갈등, 구조, 상상력으로 대상에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 별이, 그리고 내 딸의 엄마(김경주)>와 <행주의 북소리(강민숙)> 각각 사랑을 전하는 애틋한 감정 표현과 당시 여성들의 활동상을 흥미롭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발굴된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국내 주요 콘텐츠 개발사 등과 연계하여 콘텐츠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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