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사진출처=전주시청]
전주시청 전경[사진출처=전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성평등 부부교육인 ‘부부 행복 레시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성격 유형으로 보는 관계의 모습과 귀걸이 만들기 체험 △2차 부부소통교육과 무드등 만들기 △3차는 건강한 부부 관계 교육과 가방 만들기 체험 등 이론 및 체험교육이 각각 3회씩 진행된다.

맞벌이 부부의 교육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동반 자녀는 별도의 공간에서 돌봄이 이루어진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부간 친밀성이 향상되고 평등한 관계를 위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더욱 평등한 부부관계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직면하고 있는 언어 및 문화적 배경에서 오는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긍정적인 탄력성을 기르고,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움으로써 부부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성평등 부부교육으로 부부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이 원활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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