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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일상을 바꾸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착수
2018.11.18. 서울지역 공동연수회 주제별 모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함께 선정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열정, 인문소양을 바탕으로 일상의 행복 증진 방법과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실험적,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에는 3인 이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공모전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생활인문과 사회변화 분야에서 성찰과 반성, 소통과 나눔, 배려 등의 인문가치를 접목해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의미 있는 활동 100건을 선정했다.

생활인문 분야에서는 ▲어르신, 청년,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이웃이 인문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인문소통실험 27건, ▲문화유적지, 세탁소, 독서보드게임, 철학파티 등 다양한 공간, 형식으로 일상에서 인문을 접하도록 하는 일상인문실험 10건, ▲인문과 영화,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인문예술융합실험 9건, ▲청년들이 모여 명상과 토론, 자기성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삶의 정체성을 찾는 인문치유실험 11건 등 57건을 수행한다.

생활인문 분야의 사례로 일상인문실험 중 ‘신림인문클럽(서울)’이 1인 가구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인세탁소에 자율이용도서관을 설치하고 세탁시간 동안 독서와 인문정보 습득, 주민과 인문교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책 읽는 코인세탁소’ 실험이 있다.

2018.11.17. 대전지역 공동연수회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회변화 분야에서는 ▲노숙인, 농촌·환경, 성 평등(젠더)·혐오, 세대 갈등, 언어표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탐구와 실험적 해법을 시도하는 사회의제실험 24건, ▲지역의 역사, 공동체, 전통시장, 관광·경제 등 지역사회를 탐구하고 지역의 변화를 위해 고민하는 지역변화실험 11건, ▲청년의 연애·결혼, 일자리와 나 홀로 사는 청년의 삶의 문제 등에 대해 청년이 함께 스스로의 문제를 고민하고 다독이는 청년문제실험 8건 등 43건을 다룬다.

사회변화 분야의 사례로는 사회의제실험으로 ‘아는남자(전남)’가 일상에서 차별과 편견의 의미를 내포한 언어표현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는 스티커를 제작, 활용, 전시하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실험하는 ‘인문스티커 프로젝트-프로불편러들의 바바바스티커’가 있다.

문체부는 지난 11월 17일(대전)과 18일(서울), ‘삼삼오오 인문실험’에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진흥원과 함께 사전 공동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해 각 팀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구체화하도록 하는 한편, 전국 청년 활동팀 간의 연계망을 형성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팀은 인문실험 활동비 2백만 원을 지원받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인문실험 수행이 완료된 이후에는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활동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들이 인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삼삼오오 인문실험’을 기획했다.”라며, “청년들이 인문실험 활동과 같은 가치 있는 창의적 도전을 통해 지역과 사회가 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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