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책으로 만든 이색 트리 설치 <사진=울산시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울산도서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 1층 메인 로비에 5m 규모의 이색 북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1층 로비공간의 벽면서가 앞으로 아기자기한 작은 트리와 함께 북트리가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울산도서관에서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공연의 일환으로 12월 8일(토), 12월 15일(토)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의 작은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12월 22일(토) 울산SMI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울산SMI 프렌지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울산도서관 이동엽 관장은 “울산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분이 경기불황으로 움츠러든 기분을 떨쳐버리고 연말연시의 따뜻한 기분을 만끽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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