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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10)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정진수’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기업이든, 허름한 뒷골목의 작은 분식점이든, 개인이든 회사이든, 온라인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열 번째 인터뷰로 인스타그램 마케팅 분야의 국가대표 정진수 강사를 만났다. 정 강사는 2016년 5월 <인스타그램으로 SNS마케팅을 선점하라>라는 최초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책을 써서 출간한지 몇 개월 만에 7쇄를 찍고 1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저자다.

정 강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대표적인 SNS 마케팅 교육 강사이다. ‘강사는 강의로 말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직접 만든 성공사례로 현재 한겨레·디큐브아카데미 등의 블로그 강사, YBM CC·트렌드헌터 등의 온라인마케팅 강사이자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멘토로도 활동했다. 지난 3월 다양한 소상공인 온라인 컨설팅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SBS 8시 뉴스에 SNS마케팅 강사로도 초대됐다.

Q.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해서 한 말씀 하신다면요.

컨설팅, 자문역할 등 실제로 그 분야 일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외식업 쪽의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올 해 초까지는 홍콩비어란 곳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마케팅 분야를 직접 시험해 보기위해 해본 사업입니다. 현재는 황태장인이란 브랜드에서 총괄 마케팅을 맡고 있는데, 각종 프랜차이즈 사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업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3년 전부터 SNS 마케팅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교육 강사로 쉽게 진입한 편이었고, 강사가 되자마자 운이 좋게도 입소문을 빨리 탔습니다. 강사 일을 시작하면서 소속된 곳이 없는 프리랜서다보니 직접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열심히 저를 알렸던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Q. 강사가 되기 전엔 무슨 일을 하셨나요?

강사가 되기 전 피부관리 전문점인 팜스스파란 회사에서 3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맡고 있던 업무는 마케팅 담당이었습니다. 주로 한 일은 팜스스파의 점주들에게 마케팅 홍보교육을 시키는 것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의가 되었고,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점주들에게 블로그 개인 과외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수입이 직장생활 수입보다 더 크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회사 일을 성실히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것이 죄송하기도 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아예 블로그 전문 강사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강사로 뛰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활동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마케팅 강사 분들은 블로그 교육을 개인 과외처럼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어요. 하지만 저는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을 컨셉으로 차별화했습니다.

Q. 어떤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팜스스파를 다니던 시절 우연히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강의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팜스스파가 아닌 곳에서 강의했던 첫 강연이었는데, 큰 떨림과 설렘이 있었어요. 그때의 벅찬 감동과 뿌듯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답니다. 그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강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어차피 강사를 직업으로 갖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 강사가 되어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강사가 되자마자 저를 불러주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혼자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블로그 강사로서의 제 이름을 알리게 되었어요. 블로그 강의 쪽에서는 제 강의가 꽤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현재 블로그는 다섯 개, 인스타그램은 여덟 개 정도 운영하고 있고, 대행과 홍보 업무도 해주고 있습니다.

Q.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최초의 책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5월에 <인스타그램으로 SNS마케팅을 선점하라>라는 책을 썼습니다. 지금은 이미지의 시대라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의 다양한 SNS에 대한 강의와 컨설팅을 해 왔고요. 이 책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인스타그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인스타그램의 A TO Z를 담은 책입니다. 제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서 고민하고 경험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처음에는 블로그 책을 쓰려고 했어요. 그러나 시중에 블로그 관련 저서들이 이미 산재해 있어 아무도 안 쓴 분야인 인스타그램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출판사에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관한 책을 써보겠다고 제안을 하니 한 번에 수락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집필에 들어갔고 <인스타그램으로 SNS마케팅을 선점하라>라는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인스타그램으로 책을 쓰면 잘 팔릴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시중에 없는 분야의 책이니 각종 도서관에도 몇 권씩은 비치되어야 하고, 또 필요한 곳이 많을 것 같았기 때문이죠.

지금은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두 번째 책을 쓰고 있습니다. 제 책이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저서인데, 지금은 제 책 이름처럼 정말 인스타그램 분야를 선점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 책이 지금 7쇄까지 인쇄되어 1만 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에 대한 니즈가 있고, 핫한 아이템이라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이면 출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첫 번째 책이 인스타그램을 왜 해야 하는지, 왜 선점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례위주의 책이라면, 지금 쓰고 있는 두 번째 책은 이미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팔로워가 많아질 수 있는지 등 심화과정을 다루는 책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인스타그램으로 SNS마케팅을 선점하라>의 정진수 저자(좌측)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우측) <사진=한국강사신문 DB>

요즘은 강의를 잘 하고 못 하느냐보다는 내가 강사라는 사실을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SNS활동이 필요합니다. 저는 제 프로필을 만들 때도 이미지화해서 보기 좋게 작성해요. 명함 하나를 만들 때도 로고라든지 이미지에 대해 많이 신경을 씁니다. 이처럼 자신을 PR할 수 있는 부분이 마케팅이고,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강사 분들은 나를 어떻게 포장할 수 있을까, 또 어떤 채널을 통해 나를 알릴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이란 영역은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잘 되는 분야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오래 했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어 블로그는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을 써야 검색이 잘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 혼자 일기장 형식으로 쓸 것이면 블로그를 할 필요는 없겠죠. 검색이 되어 그것을 통해 영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온라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저는 강의할 때 사람들에게 자주 물어봅니다. 오늘 휴대폰을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느냐고요. 아직까지 답변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만큼 온라인 세상은 우리와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말이 되겠죠. 이런 세상에서 강사들은 자신을 온라인 안에서 브랜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인스타그램 분야의 책을 쓰긴 했지만, 후속으로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만 명 이상이나 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인스타그램 마케팅 분야에서 확실한 선두주자의 자리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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